여성인구 남성추월, 여초현상 이유와 암울한 미래전망
내년 2015년에는 여성인구가 남성인구를 추월하는 여초현상이 일어난다 합니다.
이런 여초현상은 1960년대 이후 처음이라 하는데요.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내년 여성인구는 2531만명으로 남성인구 2530만명을 추월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그리고, 여성인구는 2031년 2626만명을 정점으로 2032년부터 감소하고 남성은 2029년 2591만명을 정점으로 2030년부터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여성인구가 남성을 추월을 한 이유는 저출산과 고령화 때문이라 합니다.
여성의 수명이 남성에 비해 길고, 저출산으로 인해서 출생율이 낮아져 여초현상이 일어나게 되었고, 이렇게 시작된 여초현상은 대책이 없다면 앞으로 더욱 심해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얼마전 뉴스에서 '2750년 한국인구는 0명'이라는 다소 충격적인 대한민국 인구수 변화 조사 결과가 있었습니다.
지금의 저출산 문제를 방치하다간 극단적으로는 한국인이 멸종하리란 결과였죠.
저출산 문제는 단군 이래 최고의 스펙을 지녔으나 사회진출이 막히게 된 사회경제적인 불안 요인이 굉장히 큰 몫을 지니고 있다 보여집니다.
여초현상이 나타나게 되고, 이것이 심화되게 되면 사회적인 변화도 뒤따를 것이라 보여집니다.
우리나라가 2015년 이처럼 여초국가가 된다면 모든 연령층에서 여초현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은 아닐테지만, 여초현상이 나타난 연령층을 중심으로 우선 직업군이나 직종의 변화가 나타나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전통적인 남아선호사상이 깨지면서 남녀성비의 역할에 대한 것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요.
남성이 설겆이를 전담하고 육아를 전담하는 등 전업주부 남성에 대한 인식 변화도 어쩌면 이미 눈앞에 다가온 여초현상을 대비하는 측면이 있다 보여집니다.
출산장려책, '아이좋아 둘이좋아'
벌써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최근 정부는 저출산 타개책의 하나로 출산장려광고인 '아이좋아 둘이좋아'를 시작하였습니다.
저출산의 이유는 삼포세대(연애, 결혼, 출산 포기)가 등장을 하게 된 사회경제적 분위기가 큰만큼 경제적인 지원도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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