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유병재 혜리 강남 최태준 내가 제일 잘나가
'내가 제일 잘나가' 특집으로 초대된 게스트는 요즘 예능에서 대세이거나 화제가 되었던 강남, 혜리, 유병재, 최태준이 출연을 하였습니다.
게스트들을 잠깐 소개하자면 강한 남자, 강남은 '헬로 이방인', '속사정 쌀롱'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기를 끌고 있고, 그룹 MIB의 멤버이자,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일본 국적의 가수입니다.
어제 방송에서 기억에 남는 건 김구라가 강남을 한글 암 유발자로 규정하며 소리나는 대로 한글을 쓴 강남의 SNS 글 맞춤법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었습니다. 외국인에게 한글이 어렵게 느껴지긴 할텐데 이런 한글 맞춤법은 생전 첨보긴 합니다.
걸스데이의 혜리는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서 애교 한방으로 전 국민을 들썩거리게 만들었으니 잘 아실테고, 애교를 요구하는 MC들에게 혜리 애교 3종 세트를 언급하며 반응은 그닥 좋지 않았다 했지만, '라디오스타' MC들을 초토화시키기에는 충분했습니다.
혜리는 본인이 애교가 없다 했는데, 이건 그냥 겸손의 말이고, 애교가 넘치는 걸로~~
유병재는 '오늘부터 출근', '잉여공주' 등에 출연을 하고 있고, 'SLN코리아' 방송작가입니다. '니 여자친구'(본래 노래제목은 이건데, '니여자친구 못생겼어'로 아는 분들이 많다함)라는 제목의 노래도 있는데, 유병재란 이사람의 인기는 요즘 신드롬에 가깝죠. '유세윤의 아트비디오'로 이름을 알리다가 'SNL코리아' 극한직업 크루로 합류하면서 이름이 알려져 지상파인 '라디오스타'까지 오게 되었네요. 2012년에 유병재는 '공적영역에서의 언어 해석본'이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는데, 이를 활용한 에네스 카야의 사과문을 해석한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라스에서는 김구라를 잇는 욕의 아이콘이라며 최태준이 욕을 요구하자 욕드립을 치기도 했는데, 이런 욕드립이나 개드립의 인기를 바탕으로 조성모와 함께 초록매실 광고를 찍기도 했죠.
맥심과 인터뷰에서 자신의 수염은 슬램덩크의 등장인물인 노구식에게서 따왔다고 밝힌 바 있는데, 프로게이머 이영호와 묘하게 닮은 꼴이라 합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미남형이라고... 인기가 있으면 개그맨들에게 유행어가 있는 것처럼 유병재에게는 어록이나 명언이 있다 하는데, '까페베네', '김창숙부띠끄', '편강탕'....'아프면 환자지...뭐가 청춘이야..." 등등이 있습니다.(욕드립이 있어서 생략;;) '내가 제일 잘나가' 특집으로 자신들이 맡은 프로그램에서 대세인 이들이었죠.
그렇다면 '라디오스타'의 대세는 규현이라 할 수 있는데 이유인즉슨, 강남이 규현의 게스트 하우스를 언급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강남: "선배를 찾으러 가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가서 보니 마당도 있고 노래도 할 수 있더라. 진짜 좋았다. 내 꿈이다" 규현: "관광객 100만 시대 아니냐. 명동에 게스트하우스를 오픈했다" "부모님과 누나가 계신다. 방이 60실 정도 있다" 김구라: "10년간 연예 활동으로 모은 돈으로 은행 대출 끼고 했다더라." 규현은 "무슨 그런 이야기까지 하냐" 끝으로 '매직키드마수리'(이홍기 배출)라는 프로그램 출연을 하였던 아역배우 출신 최태준은 출연당시 주문을 외우고, 이선균 성대모사 개인기를 선보였는데, 이선균 성대모사는 정말 지금까지 들었던 이선균 성대모사 중에서 최고였습니다. 포스팅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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