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 한예슬 남자친구-심쿵 수준 한예슬 수상소감과 테디 저작권료
한예슬-테디, 테디-한예슬 커플이 공개 커플로 공식적으로 인정이 된 것은 열애설 보도 이후 1년 정도의 시간이지만 테디의 소속사인 YG의 공식입장을 보면 두 사람이 연인이 된 것은 열애설 발표 이전부터 공공연한 사실이었고, 정확한 교제 기간은 1년보다는 훨씬 오래되었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14 SBS연기대상에서 중편드라마 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한 한예슬은 수상 소감을 밝히면서 자신의 남자친구인 테디에 대한 애정표현을 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예슬: "늘 연기자로서 내 연기를 보는게 결코 쉽지 않은데 언제쯤이나 내가 내 연기를 보고 자랑스러워질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그래도 상 받는건 언제나 좋네요. 상보다 욕심이 더 많이 앞서는 게 문제긴 한데요~조금더 욕심을 내보고 싶은 마음도 있구요."
"오늘 촬영하다가 왔는데 '미녀의 탄생' 식구들 감사하다. 촬영장에서 늘 따뜻하게 대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현장이 두렵지 않다"
"미국에서 날 보고 계실 엄마한테 감사하다. 이번에 저와 함께 식구가 된 키이스트 여러분들도 감사하다"
"마지막으로 내가 너무 사랑하는 내 남자친구 테디에게 너무 사랑한단 말 전해주고 싶다. 올해 많이 사랑했고 내년엔 더욱 더 사랑하자 우리~쪽~"
이휘재: "와우~멋있다!"
"어쨌든 이 방송 보고 있을 테디...쪽~하겠어요^^"
한예슬의 남자친구 테디는 YG 소속 연예인으로 '원타임' 출신 가수였고, 지금은 YG의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죠.
'썰전'의 방송에서 2013년 저작권 순위란 방송을 다룬 적이 있는데, 방송 내용에 따르면 2013년도 기준으로 테디는 저작권료 수입 3위에 해당하는 억소리 나는 수입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2013 저작권 순위] ('썰전' 방송 내용)
1위 박진영 12억 784만
2위 조영수 9억 7385만
3위 테디 9억 467만
4위 유영진 8억 3648만
5위 지드래곤 7억 9633만
원타임 1집 앨범(좌측 두번째가 테디)
본명은 박홍준으로 YG의 많은 작곡가 중에서 제일 큰 비중을 가지고 있는 작곡가 중 한명이죠.
유명한 곡으로는 박봄의 'You And I', 태양의 '기도', '나만 바라봐', 2NE1의 'Fire', '날 따라 해봐요', 'I Don't Care', 빅뱅의 'Lollipop Pt.2' 외 다수가 있습니다.
한예슬이 소속사가 없던 시기에 터졌었던 열애설이어서 그 열애설로 인해서 한예슬이 YG로 이적하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도 잠시 했었더랬는데, 한예슬은 YG행 대신 키이스트로 둥지를 틀었습니다.
어제 2014 SBS 연기대상은 키이스트 소속 연예인들의 수상이 두드러졌는데요.
MC를 봤던 박서준도 키이스트고 김수현, 소이현, 한예슬 등도 키이스트죠.
사실 연예인들은 공개연애에 대해서 좀 꺼려하는 경향은 있습니다.
이유는 잘 되면 상관 없는데, 결별하게 되면 자신의 연애사가 모두 언론 매체에 의해서 기록이 남기 때문이죠.
한예슬의 경우에도 물론 그런 이전의 연애사가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전 국민이 다 보는 시상식에서 공개적으로 남자친구에게 애정공세를 한 이유는 연예인이기 이전에 한 여자이기 때문이겠죠.
여자들은 자신의 사랑을 공개적인 장소에서 과시하고픈 심리가 있는가 봅니다.
자신이 스스로 밝힌 열애는 아니지만 어쨌든 알만한 사람은 다 알게 되었고, 그렇기에 이런 시상식 장소에서의 공개적인 애정도 과시할 수 있는 것이겠죠.
보통 공식 커플이 아닌 경우는 자신들만의 신호를 만들어서 시청자들은 눈치 채지 못하게 보낸다고 하던데, 그에 비하면 한예슬은 이휘재의 말처럼 굉장히 멋지고 당당하게 사랑을 표현한 것이라 보여집니다.
시상식 보다가 깜짝 놀라긴 했습니다.
요즘 말로 심쿵했네요.
요즘은 사랑 표현에 있어서 남녀 구분이 없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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