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임세령 공식입장 전문, 디스패치 올해는 얼마나 많이 터트릴까?
작년 1월 1일에는 이승기와 소녀시대 윤아의 열애설로 시작을 했던 디스패치입니다.
올해 청양의 해인 2015년 새해에는 이정재-임세령의 열애설이 디스패치 단독보도로 나오게 되었네요.
디스패치의 보도 내용과 이를 바탕으로 한 이정재 임세령에 대한 기사가 쏟아지고 있는데, 이정재 측 공식 입장을 자세히 읽어보면 사실과 다른 기사나 추측성 기사 그리고 사생활을 과도하게 침해하는 기사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정재 임세령의 열애설과 관련한 내용은 찾아보면 넘치고 넘치게 될테니 이에 대한 내용을 다루기 보다는 좀 덜 민감한 쪽으로 관심을 돌려볼까 합니다.
바로 이정재-임세령의 열애설을 단독 보도한 디스패치에 대해서 좀 알아보고 싶은데요.
안녕하세요 배우 이정재씨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늘 보도된 기사에 대해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1. 우선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씨는 최근 친구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오랜 우정의 친구 사이에서 최근 조심스럽게 마음이 발전한 만큼 연인관계로 인정하기에는 또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2010년부터 두 사람이 열애설에 휩싸이긴 했지만 최근까지는 서로의 힘든 일을 들어주는 우정 그 이상이 아닌 친구 사이였음은 분명히 하고 싶습니다.
이정재씨는 본인은 연예인으로서 사생활이 대중으로부터 관심을 받는 것은 일의 일부이고 어느 정도 감내하여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임세령씨의 경우에는 일반인이며 특히 아이들의 어머니이기 때문에 자신으로 인해 임세령씨와 가족들이 상처를 받거나 사생활이 침해는 것 만큼은 막아 주고 싶다는 마음을 간곡히 전해왔습니다.
팬 여러분들과 취재진 여러분들에게 이에 대해 너그러운 배려를 부탁 드리고자 합니다.
하지만 기사에 보도된 내용 중 모 배우로 인해 두 사람이 첫 만남을 가진 것은 사실이 아니며, 2010년 필리핀 여행 보도 또한 두 사람의 명백한 각기 다른 일정일 뿐 동행은 아니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바로 잡고자 합니다.
이정재 씨는 자신의 기사로 이 무관한 여배우가 언급 되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사실을 바로잡고자 하였습니다.
2. 다음은 라테라스 관련 부동산 보도 관련한 입장입니다.
이정재가 ㈜동양으로부터 빚 탕감을 받았다는 것은 사실 아니며 ㈜동양 부회장과도 관련이 없음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이정재는 2012년 11월부터 라테라스의 시행사나 ㈜동양과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2013년 10월에 발생한 ㈜동양 사태와도 전혀 무관합니다.
이정재는 2009년말 삼성동 라테라스 부지에서 시행업을 하고 있는 지인으로부터 같이 사업 할 것을 제안 받았습니다.
하지만 공사를 시작한 2010년 초부터 시행사와 ㈜동양은 디자인과 분양을 비롯한 무수한 의견 차이로 지속적인 마찰이 있었으며 더 이상 사업을 같이 할수 없는 단계에 이르게 되어, 2011년초 이정재와 ㈜동양은 동업을 하지 않기로 결정 했고 결국 2012년 11월경 ㈜동양이 지정한 신임대표에게 모든 사업권과 주식 일체를 양도하고 사업에서 완전히 철수를 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이정재는 2012년 11월부터 라테라스 분양사업과 관련하여 어떠한 권리나 의무도 그에 따른 책임도 없는 상태입니다.
오히려 이정재는 당시 사업에서 투자금 총 9억을 돌려받지 못하였으며, ㈜동양은 오히려 위 투자금을 라테라스 구입의 선금으로 전환시켰고, 결국 이정재는 추가 대출 등을 통해 라테라스 구입을 하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향후 허위 혹은 추측성 기사나 개인의 사생활을 과도하게 침해하는 기사를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며, 만일 허위 기사나 개인의 사생활 침해기사가 이어지는 경우에는 부득이 법적 대응을 할 수 밖에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동안 디스패치가 보도한 열애설의 주인공을 언급해보면 거의 매년 1월 1일마다 연례행사 격으로 스타들의 열애설을 터트리고 있죠.
2008 현영-김종민
2009 아이비
2010 김혜수-유해진
2011 이나영-다니엘 헤니
2013 정지훈(비)-김태희
2013 원빈-이나영
2013 기성용-한혜진
2013 박시후
2013 조민성-김민희
2014 이승기-윤아
2014 김연아-김원중
2014 소녀시대 태연-EXO 백현
2014 최자-설리
2014 지드래곤-미즈하라 키코
2015 이정재-임세령
워낙 유명하여선지 '별그대'의 대사에서 등장을 하기도 했습니다.
['별에서 온 그대' 대사 중 등장한 연예전문탐사매체 디스패치]
한유라(유인영분): "디스패치는 요새 일 열심히 안하는거 같애~이런 대박 기사가 있는데."
이재경(신성록분): "왜? 다른 사람한테 알리고 싶어?"
이에 디스패치는 유인영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관련기사 중 일부 발췌)
하긴, '디스포토' 업데이트 안한지 무려 몇 개월. 다시 마음을 다잡고 카메라 장전.
그 첫 번째 응답으로 유인영의 일상 파악.
"유인영 씨, 우리 일하거든요. 아니, 일 했거든요"
일단 디스패치에 대한 네티즌의 평가를 보면 호불호가 분명한 편입니다.
좋다는 쪽은 자신들이 관심 있는 연예인에 대한 알 수도 없고, 알기도 힘든 부분이에 대한 것을 캐내어주니 속이 시원하다는 측면이 있는 반면에 연예인이나 팬들 입장에서는 연예인의 사생활 침해에 대한 부분 그것도 열애설과 같은 민감한 부분에 대해서 파파라치성 보도를 하기 때문에 싫어합니다.
디스패치는 2010년 법인 설립이 되었고, JTBC나 MBC에 출연을 한 적도 있는데, 취재 자체가 파파라치처럼 수개월 간 잠복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우리나라에서 양과 질적인 측면에서 '독보적인 파파라치 언론'이라 보는 것이 객관적으로 맞는 것 같습니다.
물론 디스패치는 이런 파파라치란 단어를 싫어 합니다.
디스패치의 모토를 보면 '뉴스는 팩트다'라면서 다른 기자들과는 달리 다른 사람의 글을 재생산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발로 뛰어서 얻어낸 정보만 다루고 있죠.
그래선지 디스패치의 열애설은 이후 사실로 인정하는 공식 입장이 굉장히 많습니다.
디스패치 이전에는 이런 정보로 기사를 써도 연예인이 증거가 없기에 부인을 하면 그만이었기 때문이죠.
올해도 예년처럼 이렇게 새해 첫날부터 열애설을 터트리는 걸 보니 올해도 상당히 많은 열애설이 디스패치를 통해서 나오게 될 것은 사실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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