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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로그

4.4.4.- 인간의 악마성 그 끝은 어디인가?

by ILoveCinemusic[리뷰9단] 2009.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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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영화 VOD: 곰TV
원제: Captivity
장르: 스릴러, 범죄
러닝타임: 94분
영화 평점: 아주 좋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영화 몰입도: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 영화 평점 및 기타 그 외의 평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임을 양해바랍니다.

네티즌 리뷰를 보니 이 영화가 관객들 배려를 많이 한 착한 영화라고 나오는데, 필자가 본 이 영화는 무삭제판이었는지는 몰라도 인간의 악마성을 그대로 표출시킨 끔찍한 작품이라고 평하고자 한다.
필자는 여러 리뷰에서 밝혔듯이 영화를 스크린을 통해 보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영화를 보려면 손품과 발품(=시사회 응모와 참여)을 하지 않아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좋은 세상이다.
허나, 이 영화 같은 경우는 네티즌들의 리뷰를 통해 생각해 볼 때 이른바 심의에 걸리는 가위질이 지나치게 많이 된 경우로 생각된다.
이런 경우는 굳이 스크린을 통해 보기 보다는 완벽한 잔인함을 즐기기(?) 위해 무삭제판을 찾아보는 것도 공포영화 매니아로써의 기본적인 태도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를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왜냐하면, 너무나도 잔인하고 충격적인 영상이 영화를 보고 난 후 꽤 오랫동안 뇌리에 각인되기 때문이다.
필자는 이 영화를 개봉관에서 보지 못했기 때문에 언급하는 그 씬이 개봉 당시 가위질이 되었는지 아니면 그대로 상영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문제의 그 장면은 상영되지 않았으리라고 생각된다.
혹시라도 필자의 리뷰를 보고 이 영화에 대해서 호기심이 발하여 꼭 보고자 한다면 말릴 생각은 없지만, 안보는 것이 정신건강에 유익하다는 점은 분명할 것이다.
문제의 그 장면이란 사람의 신체부위를 믹서기에 갈아 강제로 먹이는 장면이다.

영화의 스토리라인은 스토킹,납치,감금,그리고 성애장면을 녹화하는 것을 치밀한 계획하에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쉽게 말하면 포르노 영화를 찍기 위해서 슈퍼모델인 제니퍼(엘리샤 커스버트)를 타켓으로 한 인간사냥게임을 즐기는 것을 묘사하고 있다고 할 것이다. 

영화를 통해 관객은 의도하지 않게 영상을 통해 스토킹을 경험하게 되며, 남성의 입장에서는 지배적인 위치에서의 우월감, 여성의 입장에서는 피지배적인 위치에서의 공포와 두려움을 느끼게끔 되어 있다고 할 것이다.

영화의 스토리라인에서 빠진 것이 있는데 치밀한 계획의 끝은 살인으로 귀결된다.
그 살인의 과정이 영화의 영상에 조금씩 나타나는데, 그러한 영상은 인간의 악마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비춰진다.

주인공인 이들이 악마성을 가지게 되는대는 친모를 살해하는 근친살해가 동기가 되는데, 이러한 근친살해와 영화 <양들의 침묵>에서 언급된 살인을 즐기는, 살인에서 오는 완벽한 자신감과 우월감 등 정상적이지 못하고 삐뚤어진 그들의 내면과 행위는 악마 그 자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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