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 남편 윤태준, 하니 JYP 연습생 출신, 서장훈 고백 스타병 과거
'해피투게더3'에서는 각 분야 새내기라 묶어놓은 최정윤, 서장훈, 이규혁, 터보 김정남, EXID 하니가 출연을 하였습니다.
새내기라는 표현도 어찌보면 맞지만 해설 새내기 이규혁, 예능 새내기 터보 김정남, 차트 역주행의 EXID 하니 등 각 분야의 화제의 인물들이라 할 수 있겠죠.
'이글파이브'(티제이윤, 최진혁, 리치, 윤성준, 심재원)
최정윤 남편 윤태준, 수상식 뒷끝작렬 에피소드- 집 공개에 조인성 가면 쓰고 등장
어제 방송에서 조인성 가면을 쓰고 잠깐 출연을 하였던 최정윤 남편 윤태준(티제이윤)의 예능감이 대단해서 유재석이 탐을 내기도 했습니다.
4살 연하라는 최정윤의 남편은 작년 시상식에서(SBS 연기대상 우수연기상 장편드라마부문) 멘트를 하면서 남편 이름을 잊고 말았는데, 윤태준은 뒷끝작렬 에피소드를 공개하면서 참 재밌게 사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였습니다.
시상식에 오를 정도로 열심히 연기를 시작해서 최정윤의 이름을 빼고, 수상소감을 말하고 싶다고 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지 않은 서운함을 토로했다면서 말했죠.
개그맨 김대희도 김준호가 전년도 수상소감에서 절친인 자신의 이름을 호명하지 않자, 이번 시상식에 수상을 하면서 "나도 너 호명 안할래"하는 수상소감을 하면서 큰 웃음을 줬던 적이 있죠.
최정윤은 광고를 통해서 데뷔를 하였다고 합니다.
데뷔와 동시에 1년 동안 cf광고를 많이 했다 하는데 당시에는 같은 또래의 경쟁자가 많이 없어서 진재영, 김현주, 고 장진영 등 다섯명 정도가 각종 cf를 많이 했었다고 밝히기도 했었습니다.
EXID 하니
차트 역주행의 주인공 하니, JYP 연습생 출신
JYP 연습생 출신이 연예계에는 참 많은 듯 합니다.
EXID의 하니도 JYP 연습생 출신에 추가가 되었네요.
성공한 JYP 출신 연습생이 모두 JYP 소속이었다면 지금의 JYP와는 또다른 위상을 지녔을 듯 한데 참 많이 아쉬운 대목이군요.
"과거 JYP에서 씨스타 효린, 시크릿 지은, 베스티 유지와 함께 네 명이 팀으로 데뷔할 뻔했다. 네 명이 팀으로 쇼케이스를 했는데 그 중 가장 막내였던 나 혼자 잘렸다"
"고등학교 1학년 때 JYP 연습생을 1년 정도 하다가 1년 후에 제명이 됐다. 그 길로 중국으로 유학을 갔는데 문득 '왜 그들의 판단이 내 판단이 됐으며 그들의 결정이 내 결정이 됐고 왜 내가 내 가능성에 한계를 둘까?'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다시 도전한 게 EXID였다"
하니 어머니 얘기가 또 압권이었는데, "예쁜데...너 정도 생긴 얘는 많아. 노래 잘 하지...근데 노래 너 정도 하는 얘도 많아."라면서 가수 데뷔를 반대하였고, 공부를 하길 원했다 합니다.
그래도 자신이 원하니 3년이란 기한을 정하고 허락을 해줬다 하더군요.
하니: "활동 없는 쉬는 기간 10kg가 쪘었다. 이후 다시 10kg을 쭉 뺐다"
"살쪘던 이유가 수입이 없고, 부모님께 용돈 받기는 죄송해서 한 달 동안 라면만 먹은 적이 있다"
"숙소는 너무 좁아서 먹고 쉴 곳은 침대밖에 없었다. 먹고, 눕고, 자고, 먹고의 반복이었다"
터보 김정남도 수입이 없을 당시 게임에 빠져 살았었고, EXID의 하니도 집에서 라면만 먹고 살았던 무명시절을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바닥을 치던 인생들이 때를 잘 만나고 사람을 잘 만나 다시 주가가 급상승을 한 하니를 보니 차트 역주행이기도 하지만 인생 역전의 주인공이기도 하네요.
서장훈 낫 나이스 가이 별명 추가 이유, 스타병 고백
빙상계의 이서진이라 불리는 이규혁도 집 공개를 하였습니다.
국가대표 선수 생활을 오래한 이규혁은 서장훈과의 만남을 회상하면서 나이스 하지 못했다고 말했는데요.
이로 인해서 자막에 '낫 나이스 가이'라는 별명을 추가하기도 하였죠.
'투덜이', '서셀럽', '건물주' 등등 예능 프로그램 출연할 때마다 별명이 하나씩 두개씩 늘어나네요.
'라디오스타'를 보셨으면 알겠지만 이런 별명들이 연예인인지 아니면 전 스포츠스타인지 서장훈의 직업의 정체성의 문제로 인해서 지어지는 별명들입니다.
이규혁의 폭로로 인해서 서장훈의 나이스 하지 못했던 과거, 스타병이 있었던 과거를 고백하기도 했죠.
EXID 하니는 서장훈을 '무한도전'에서 처음 봤다면서 농구스타로 기억하는 사람들과 키 큰 예능인(씨름하던 강호동) 쯤으로 기억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자신의 직업의 정체성에 대해서 나름 고민을 하고 있었던 차에 이규혁이 대신 최종 정리를 해주는 폭로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규혁: "서장훈 형이 자꾸 본인은 연예인 아니라고 하지만 최근 연예인이 타는 대형 승합차를 구입했다"
서장훈은 연예인 차와 매니저 고용에 대한 MC의 질문에 특유의 발끈함으로 해명을 하기도 했지요.
일이 많아서 졸음 운전을 하게 되어 매니저를 잠시 고용하였다거나 연예인 아니면 밴 타면 안돼? 하면서 말이죠. ㅋㅋㅋ~
서장훈이 '서셀럽'이란 별명은 좋아하니 연예인을 부정하는 서장훈에게 서셀럽으로 명칭을 통일하는 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이규혁이나 서장훈 등 전 스포츠스타들이 예능감이 남다른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포스팅 정보가 유용하였다면 공감 한번 눌러주세요
더 좋은 포스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