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결혼, 나윤희 기상캐스터 류현진이 두려워하는 FA 최대어 잡은 꽃미모
SK와이번스의 3루수이자 FA최대어로 떠오른 최정이 나윤희 기상캐스터와 12월 14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이 날은 공교롭게도 같은 팀의 투수이자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하고 있는 김광현 선수의 결혼식이기도 한데, SK 선수들은 어느 결혼식장으로 향해야 할지 조금 당황스럽겠네요.
어쨌든 최정의 피앙세가 될 나윤희 기상캐스터는 2010년 티브로드 부산방송 리포터로 데뷔하여 2012년 울산 MBC기상캐스터로 합격을 한 미모의 기상캐스터라 합니다.
날씨하는 여자, 야구하는 남자
최근 결혼 준비를 위해서 퇴사했다 하네요.
아직 최정의 FA 몸값이 결정되지 않았지만 아마도 메이저리그 부럽지 않은 FA최대어를 잡은 꽃미로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프로야구 FA 몸값 순위
최근 발표된 프로야구 FA 몸값 관련 뉴스를 보면 한국야구위원회는 프로야구 무대에서 최소 8년 이상 뛰어 FA 자격을 얻은 21명의 선수를 공시했는데, 이중에서 최정 선수는 FA최대어이자 꼭 잡아야할 선수 1순위로 손꼽히고 있죠.
그리고, 작년 롯데자이언츠의 강민호 선수가 계약기간 4년에 75억원의 FA몸값을 받으면서 대형홈런을 쳤듯이 갈수록 높아져가는 FA몸값 시장에서 내년에는 KT와 같은 신생야구팀이 합류를 하면서 10개구단이 생기기 때문에 FA 선수들의 몸값은 자연스럽게 치솟을 것으로 전망이 되면서 사상 최초로 100억원대의 FA선수가 탄생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습니다.
프로야구 10번째 구단 KT위즈
최정은 2014년 연봉 7억원에 계약을 했는데, 이 7억원이라는 상징은 프로야구 비FA선수 역대 최고 연봉이자 SK 구단 역사상 최고 연봉이라고 하더군요.
SK와이번스의 3루수이자 장타력까지 갖추고 공수주 3박자를 갖춘데다 나이까지 젊어서 경쟁력을 갖춘 선수이죠.
여담이지만 LA다저스의 류현진이 국내 프로야구 선수중에서 가장 상대하기 싫은 선수가 최정이라고 '무릎팍도사' 출연 당시에 밝히기도 했습니다.
최정 왈(曰), 류현진의 표정만 봐도 어떤 공을 던질지 다 알기 때문에......(근데 류현진 투구할 때 표정 없지 않나요 ㅋㅋ)
그렇기 때문에 최정이 메이저리그로 오게 된다면 류현진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최정을 자신의 현재 소속팀인 LA다저스에 데려오겠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죠.
최정과 같은 날 결혼을 하게 될 김광현은 결혼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메이저리그에 도전 할 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포스팅 금액이 좋았으면 마음이 훨씬 가벼우련만 아쉽게도 김광현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제시한 200만 달러의 포스팅 금액을 수용하면서 메이저리그에 대한 꿈에 도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포스팅시스템의 절차상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 한 달 간 독점협상권이 주어지게 되고 12월 12일 연봉 협상이 마무리 되면 메이저리그 진출에 대한 가부간의 결정이 될 듯 합니다.
류현진의 경우는 협상의 귀재라 평가 받는 스콧 보라스라는 걸출한 에이전트가 있었고, 막판까지 금액이 맞지 않으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지 않겠다는 류현진의 뚝심도 작용하여 좋은 계약을 이끌어냈다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SK측은 당초 김광현의 포스팅 금액이 예상을 하회하는 수준이었으나 김광현의 메이저리그 진출에 대한 꿈이 워낙 강하여서 선수의 뜻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포스팅 금액을 수용했다 합니다.
그렇지만 굳이 좋지 않은 계약으로 메이저리그로 향할 이유는 없다 생각되는데, 김광현이 고심을 할 것 같네요.
김광현의 신부는 연상의 일반인 여성으로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 합니다.
두 선수 모두에게 행운이 함께 하길~^^
→ 추신수 1억달러의 사나이, 잭팟 터뜨린 텍사스 레인저스행
→ 첸웨인 연봉과 동급? 협상의 귀재 스콧 보라스 윤석민도 부탁해
잘 읽었다면 하트를 눌러주세요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