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득녀,9년의 기다림 새 생명에 축복 기원,송선미 출산 늦은 이유
1974년생으로 올해 호랑이띠인 송선미는 올해 만40세의 나이에 첫 출산을 했습니다.
송선미는 4월 8일 오전 10시께 몸무게 3.18㎏의 딸을 낳았다고 소식을 전했는데요.
소속사측의 말에 의하면 예정일보다 2주 정도 빠른 출산이었지만,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합니다.
송선미는 1996년 슈퍼엘리트모델 2위로 방송계에 입문을 하였고, 1997년 SBS <모델>로 본격적으로 연기자 활동을 시작했죠.
이후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불꽃', '장미의 전쟁', '부모님 전상서', '하얀거탑', '오작교 형제들', '골든 타임',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미스코리아' 외 다수의 작품에 출연을 하면서 왕성하게 작품 활동을 하였습니다.
송선미가 3살 연상의 영화 미술감독 고우석과 결혼(2006)을 하게 되기에는 2005년 영화 '목포는 항구다' 김지훈 감독이 오작교 역할을 해줬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른바 지인 소개죠.
영화 <목포는 항구다> 중
송선미: "영화 촬영이 끝나고 난 후 감독과 마련된 자리에서 '남자친구'를 소개시켜준다는 제안을 받았지만, 처음에는 거절했었다"
그렇지만 처음에는 정중히 거절했다 하더군요.
하지만 감독의 권유에 못 이겨 만나게 됐고, 첫 눈에 반해 결혼했다 하더군요.
송선미: "처음에 보는 순간 남편과 서로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
"양복 쫙 빼입고 머리에 기름기 흐르는 모습이 아니라 편한 옷차림의 소탈한 모습이 좋았다"
송선미가 아이를 늦게 가지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밝힌 바 있는데요.
송선미: "늦게 결혼한 편도 아니어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일도 하다 보니 시간이 너무 금방 갔다"
"남편은 둘만 살아도 좋다고 하는 편이다. 사실 그래서 아이를 안 가진 거였는데 나이가 돼서 더 이상 늦추면 안 된다고 했더니 이제 빨리 갖자고 한다"
송선미는 득녀를 축하는 팬들에게 인삿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딸 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했습니다.
제 주위에서 밤을 지새워 준 남편에게 특히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건강하게 태어난 새 생명에게 축복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엄마로서는 고마운 마음 뿐입니다. 그리고 어서 빨리 일어나 좋은 배우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좋은 엄마, 좋은 아내의 모습도 보여드리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송선미 드림
새 생명에게 축복을 당부하고 있는데요.
당연한 말이지만 송선미의 늦은 나이의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서 더욱 와닿는 말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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