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퀴아오 메이웨더,복싱 역사상 최강의 방패와 창의 대결
세상에서 가장 비싼 대결!
WBC, WBA, WBO 웰터급 (~66.7kg) 통합 타이틀전!
복싱 역사상 최강의 방패와 창의 대결!
바로 다음달 5월 3일(한국시간)에 벌어지는 세기의 대결인 파퀴아오와 메이웨더의 경기에 대한 수식어입니다.
이들의 총 대전료는 약 2698억원으로, 양측의 사전합의한 6대 4 배분에 따라 메이웨더가 약 1619억원, 파퀴아오가 약 1079억원를 받습니다.
플로이드 메이웨더 |
매니 파퀴아오 |
국적 미국 1977년 2월 24일생 WBC, WBA 웰터급 타이틀 21세기 최초의 디지털시대 복싱 슈퍼스타 아웃복싱 스타일 5체급을 무패 정복 |
국적 필리핀 1978년 12월 17일생 WBO 웰터급 타이틀 만화에서도 존재하지 않는 복싱 역사상 최초로 8체급 석권의 아시아인 인파이터 |
무패의 메이웨더와 8체급 석권을 한 살아 있는 전설 파퀴아오가 동시대에 있다는 것은 신의 장난인 것도 같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운명적인 대결은 성사될 듯 하다가 결별이 되고, 마침내는 엄청난 대전료와 함께 전 세계인들이 그 대결의 승자를 숨죽여 보게 될 것입니다.
[플로이드 메이웨더]
1993년 아마추어로 복싱 데뷔
1996년 아틀란타 올림픽 페더급 동메달
아마추어 통산 전적 84승 6패
1998년 WBC 슈퍼페더급 챔피언
2002년 라이트급으로 체급을 올려 WBC 라이트급 챔피언
2004년 슈퍼라이트급 체급을 올려 2005년에 WBC 슈퍼라이트급 챔피언
2005년 웰터급으로 체급을 올려 IBF 웰터급 챔피언
2007년 슈퍼웰터급으로 올려 오스카 델라 호야 명승부 끝에 판정승을 거두고 슈퍼웰터급의 챔피언이 되어 5체급을 석권
2013년 9월 15일 WBC, WBA 슈퍼웰터급 세계타이틀전에서 떠오르는 차세대 복싱스타 멕시코의 사울 '카넬로' 알바레스를 2-0 판정으로 물리치며 45전45승을 달성했다.
복서 사상 최고의 스피드와 테크닉을 지녔고, 현존하는 역사상 최강의 복서라는 평가(파퀴아오를 제외하고 최강자를 꺾으며 타이틀을 지켜냈다)
매니 파퀴아오
1995년 프로 데뷔
트레이너 프레디 로치를 만나면서 기량이 일취월장
필리핀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 1위 파퀴아오 2위 프레디 로치 3위 아로요 대통령
2010년 국회위원 당선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경기가 성사되기까지의 스토리는 SBS에서 방송된 '챔피언'을 보니 디테일하게 알 수가 있었습니다.
파퀴아오는 경기 이틀 전에 파퀴아오에게 혈액체취와 소변검사를 조건을 내걸게 되는데 이러한 조건 때문에 경기가 성사가 되지 않았다 하더군요.
이유인즉슨, 파퀴아오가 에릭 모랄레스와의 1차전 직전 체육위원회에서 파퀴아오의 혈액샘플을 분실하는 바람에 경기 직전에 추가로 혈액을 채취했던 적이 있고, 혈액채취 직후에 구토, 빈혈등 극심한 컨디션 저하를 보이다가 경기에서 패배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합니다.
뿐만 아니라 파퀴아오는 이와 관련하여 명예훼손으로 소송을 진행하기도 하였는데, 시간이 흘러 NBA경기장에서 우연하게 두 사람이 만나게 되었고 파퀴아오가 메이웨더의 이러한 조건을 받아 들였고, 극적으로 대결이 성사되었다 합니다.
파퀴아오 메이웨더 경기
2015년 5월 3일 낮 12시 10분
두 사람의 경기는 제일 싼 입장료가 3500달러이고, 암표는 25만달러까지 치솟았다 합니다.
만약에 메이웨더가 지게 되면 무패신화에 금이 가게 되는 것이고, 파퀴아오가 지게 되면 8체급 석권의 전설이 무너지게 되는 것이죠.
과연 승리의 여신은 누구에게 미소를 짓게 될까요?
너무나 어마어마한 것들이 걸려 있는 세기의 대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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