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하정우 예명 탄생 비화, 한고은 나이 속인 이유
'해피투게더3'에서는 '환상의 짝꿍'특집으로 김성수-백지영, 한고은-배그린, 강균성-가희가 출연을 하였습니다.
연예계의 의외의 인맥을 알아볼 수 있는 방송이었죠.
재밌는 이야기들이 많이 오갔는데요.
한고은의 나이가 40대였고, 데뷔할 때 언니 한성원이 2살 어리게 방송에 나와 자신도 어쩔 수 없이 나이를 2살 적게 속인 이유, 주량이 맥주 5000cc라는 것이나, 모델에서 배우로 데뷔해서 개인 대기실이 생겼을 당시의 비화를 재밌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스태프가 쓰라고 했다고 말했다. 근데 그 선배님이 '너 공채(공개채용)니?'라고 물었다. 공채가 뭔지 몰라서 5분 동안 고민했는데 '공' 반대말이 '사'더라. 그래서 '아니오 사채인데요?'라고 했었다"
한고은의 말에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대화의 당사자는 대기실에서 나갔다가고 했는데요.
한고은은 그 선배가 김청이라며 실명을 이야기하면서 영상편지를 남기기도 했죠.
이와 같이 개인의 비하인드 스토리 중에서 재밌었던 일 중의 하나가 김성수가 예명을 하정우로 할 뻔 한 이야기였습니다.
"제 팬카페에도 이름이 바뀌었다고 다 말하고, 감독님께 전달했는데 감독님이 '야 무슨 1990년대 에로배우 이름을 가져왔냐'며 화를 내더니 크레딧에 김성수라고 올려버렸더라. 감독님 덕분에 본명으로 활동하게 됐다"
"그때 하정우가 같은 회사였다. 본명이 김성훈이었는데 가명을 찾고 있던 중 회사 이사님이 내가 안 쓰게 된 이름을 정우에게 줬다. 그렇게 하정우가 됐다"
'람보' 팬이었던 전영록은 딸 전보람의 이름을 실제로 '전람보'로 지으려다가 보람으로 짓게 되었다는 이름에 얽킨 비화가 있기도 했는데요.
연예인들이 본명을 놔두고 예명을 짓는 이유는 물론 이미지마케팅의 일환이라고 봐야 할테죠.
이 아이는 커서 쓰레기가 됩니다
[재밌는 연예인 본명]
'응사' 쓰레기 정우 본명 김정국
연우진 본명 김봉회
김동현 본명 김봉
BM 클럽(본명 클럽) 멤버: 초대회장 정필교(신혜성 본명), 안칠현(강타 본명), 송승복(송승헌 본명), 노갑성(노유민 본명), 전진(박충재)
정기고 본명(고정기)
윤시윤 본명 윤동구
빅뱅 태양 본명 동영배
소녀시대 써니 본명 이순규
류수영 본명 어남선
유아인 본명 엄홍식
모 퀴즈프로그램 퀴즈: 한 시대를 풍미하며 '컴퓨터 미인'이라 별명이 붙은 황신혜의 본명은?
정답 : 황정만
슈가 출신 한예원, 본명 육혜승
현빈 본명 김태평
공유 본명 공지철
지성 본명 곽태근
손예진 본명 손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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