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퀴아오 메이웨더 결전의 날,메이웨더 파퀴아오 관전 포인트
파퀴아오의 기술은 창에 비유되고 있고, 메퀴아오는 방패에 비유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파퀴아오의 스피드가 대단해서 원펀치로 날리는 잽이 거의 동시에 연타가 되고, 강력한 사우스포, 맷집과 방어 등이 완벽에 가깝기 때문이죠.
'링'지에서는 파퀴아오를 파운드 포 파운드(체급차가 없다고 가정할 때 최강의 복서) 1위에 꼽기도 했습니다.
메이웨더의 경우에는 숄더롤이라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데 어깨로 상대방 펀치를 방어하거나 흘려버리면서 카운터를 노리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숄더롤이라는 기술은 널리 알려져 있는 기술이지만 실전에서 완벽하게 구사하는 선수는 메이웨더 뿐이라 하더군요.
복싱 역사에 길이 기록될 파퀴아오와 메이웨더,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경기가 드디어 몇 시간 후면 시작이 되네요.
사실 이 경기가 5년 넘게 성사되지 않은 이유는 파퀴아오가 메이웨더가 계약조건으로 제시한 소변검사와 혈액검사를 받아 들이지 않게 되면서였기 때문이지만 언젠가 승부를 겨뤄야 한다는 것은 두 사람 모두 운명적으로 감지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농구장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어 두 사람의 경기가 체결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렇다고 본다면 상대방에 대해서 어떻게 준비를 해왔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려질 수 있겠죠.
메이웨더는 WBC, WBA, 링매거진 웰터급 타이틀을 보유하였고, 파퀴아오는 WBO 웰터급 타이틀 보유하였습니다.
웰터급 상한 몸무게는 66.68㎏인데, 메이웨더는 66.22㎏을, 파퀴아오는 65.77㎏을 기록하며 계체량을 통과하였습니다.
메이웨더는 무패의 복서이고, 파퀴아오는 2패를 지니고 있습니다.
파퀴아오의 2번의 패배 중에 1패는 편파판정에 의한 패배이지만 나머지 1패는 마르케스와의 4차전에서 6회 KO패를 당했죠.
3번이나 이긴 상대였고, 유리한 경기를 펼치다가 진 경기여서 경기 후에 참 말이 많았던 경기였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세계 정상급 기량의 선수들인 만큼 당일의 컨디션이나 운에 따라 경기가 판정으로 갈 가능성 보다는 누구의 패배든 KO로 끝날 가능성이 많다는 점인데요.
타이슨도 누가 이기든 KO로 끝날 것이라고 경기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일단 도박사들의 전망을 보면 경기전에는 파퀴아오의 열세를 점치는 사람들이 많은 듯 합니다.
그렇지만 경기는 해봐야 안다는 것이겠죠.
메이웨더는 철저한 점수 위주의 아웃복싱을 구사하고, 파퀴아오는 이런 메이웨더를 잡으려 인파이팅을 할 것입니다.
단 한순간의 펀치 하나가 두 사람의 승부를 가를 것이라 보여지네요.
그 승기를 잡을 사람은 파퀴아오가 될까요, 메이웨더가 될까요?
"나는 링에 올라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주면 된다. 부담감은 전혀 없다"
파퀴아오: "메이웨더는 매우 힘든 상대다. 메이웨더는 무패(47전승)의 선수지만, 나는 그에게 패한 47명의 선수와 다르다. 메이웨더는 생애 첫 패배를 경험할 것"
오직 신만이 그 결과를 알겠죠.
그리고 두사람의 승패를 가를 운명의 시간이 곧 다가오게 됩니다.
→ 파퀴아오 메이웨더 경기소감,메이웨더 파퀴아오 오직 신만이 결과를 알 것
→ 메이웨더 파퀴아오 경기시간,파퀴아오 메이웨더 승부 예측
→ 파퀴아오 메이웨더,복싱 역사상 최강의 방패와 창의 대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