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로키와 울트론의 배후 타노스의 존재
<영화리뷰 378번째 이야기>
영제: The Avengers: Age of Ultron
장르: 액션,어드벤쳐,SF (2015)
러닝타임: 141분
등급: 12세이상관람가
관람매체: 용산CGV
IMdB(인터넷영화데이터베이스): 8.1
감독: 조스 웨던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수현,스칼렛 요한슨,제레미 레너,폴 베타니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을 이해하기 위해 잠시 '어벤져스'를 복기하여 보면, '어벤져스 작전' 하에 모인 슈퍼히어로들은 실드(세계안전보장이사회 휘하)에 의해서 통솔이 되고, 토르의 동생 로키는 지구를 정복하려는 야망에 큐브를 통해 치타우리 종족의 군대(치타우리 종족의 우두머리가 로키에게 군대를 제공하여 그의 야망을 돕는다)가 쏟아져 나오는 명장면이 연출이 되죠.
'어벤져스2'에도 영화가 끝난 후 쿠키 영상에 이 타노스가 등장을 하면서 "내가 나서야겠다"라는 말을 남기게 되죠.
마블코믹스의 영화는 작품들이 서로 다 개연성을 갖는다는 점 1인데, 이 타노스는 '어벤져스'시리즈 뿐만 아니라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에도 등장을 하게 되는데, 우주 최강의 존재이면서 치타우리 종족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족을 휘하에 두고 있으며 인피니트 스톤을 노리고 있습니다.
그 인피니트 스톤은 결국 지구정복이 아니라 더 나아가서 우주정복의 야욕을 드러내게 하는 매개체임과 동시에 '어벤져스2'에 등장하는 새로운 히어로 '더 비전'(자비스가 모태가 된 듯 하나 자비스와는 또다른 존재,폴 베타니)의 탄생을 불러오게 됩니다. 2
더 비전/자비스
이 인피니트 스톤을 만약 울트론이 소유하게 되었더라면 '어벤져스'가 다 덤벼도 죽음을 면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대사 또는 '아이언맨'이 쌍둥이 초능력자인 스칼렛 위치/완다 막시모프(엘리자베스 올슨)의 환각에 빠져서 본 예지몽 비슷한 어벤져스의 죽음과 같은 것을 볼 때 굉장한 에너지를 지니고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어벤져스'를 리뷰하면서 강대국의 에너지쟁탈전이라는 관점에서 작품을 들여다 본 적이 있는데, 결국 이러한 관점은 '어벤져스'시리즈의 작품에 녹아 있는 여러가지 해석의 층위 중의 하나일 수 있는 것이겠죠.
쌍둥이 초능력자 퀵 실버/피에트로 막시모프(애론 테일러-존슨)&스칼렛 위치/완다 막시모프(엘리자베스 올슨)
그리고, '어벤져스2'는 이렇게 인피니트 스톤에 의해서 전작인 '어벤져스'와 후속작인 '어벤져스 인피니트 워 Part1'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울트론
이제 우리나라만의 관심사인 '어벤져스2'에 등장하는 한국촬영지와 수현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가 보죠.
'어벤져스2'에서 닥터 헬렌 조(수현)의 역할은 인류의 진화를 꿈꾸는 울트론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강력한 메탈인 비브라늄 3과 인간의 유기체적인 합성을 통해 새로운 창조물로 탄생하려는 야심을 돕는데 일조하는 비중 있는 역할이었습니다.
물론 맨정신에 그렇게 도움을 준 것은 아니고, 스칼렛 위치의 정신조종에 의해서 일어난 일이죠.
한국 촬영지는 울트론이 생명체와 유기적 결합을 하는 부분의 액션씬의 배경적 장소로 활용이 되었는데, 이렇게 스쳐지나가듯이 나온 곳이 스크린 투어리즘의 명소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한국이 바이오 산업과 IT산업의 선진국이라는 이미지 개선 효과에는 약간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벤져스2'에 등장하는 생명재생장치는 '엘리시움'과 같은 다른 영화에서도 종종 등장을 하게 되는데, 이러한 생명재생장치의 배경적 장소로써의 한국의 이미지는 긍정적인 측면이 높다. 헬스케어와 관련된 애니메이션은 '빅히어로'가 있다.)
그동안 헐리웃 영화에서 그려진 '한국'의 이미지는 '북한', '한국전쟁' 등 부정적인 요소가 많았거든요.
'어벤져스'의 명장면을 꼽으라면 '어벤져스' 군단의 히어로들이 모여 빙둘러선 채 카메라워크에 의해서 보여지는 장면일 것입니다.
'어벤져스2'에서도 이와 유사한 장면이 연출이 되죠.
영화 관객수만으로 작품을 평가하면 안될테지만 어쨌든 '어벤져스2'는 '전편만한 후속편은 없다'는 영화계 속설을 뛰어넘은 작품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히어로들의 합류는 다음 작품인 '어벤져스 인피니트 워 Part1'과 '어벤져스 인피니트 워 Part2'에 대한 기대감마저 높이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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