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엔도텍 상장폐지 가능성 제기,코스닥 상장폐지 기준
가짜 백수오 파문으로 '내츄럴엔도텍'이 연일 하한가로 직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개미투자자 뿐만 아니라 외국계 투자자, 연기금과 같은 큰손들도 피해가 막심하다고 증권방송에 나오고 있습니다.
가짜 백수오라 알려진 이엽우피소가 혼입이 되어 기업에 대한 신뢰성 문제가 불거졌죠.
워낙에 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고 연일 내츄럴엔도텍 사태가 뉴스에 보도 되고 있는 실정이라 정말 조심스러운 부분이긴 하지만 내츄럴엔도텍 사태가 일어난 초반과는 달리 현재는 상장폐지 가능성도 제기가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내츄럴엔도텍의 주가가 고점 대비 80%나 폭락하고 있고, 홈쇼핑 등 관련 업체에도 타격을 주면서 실질적으로 다음 분기 실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과 경영악화로 인한 부도 우려가 상장폐지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있는 듯 합니다.
실질적으로 매출이 급감하면서 기업매출이 급감하는 등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어 가짜 백수오 사태 초반에는 사건이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쉬쉬하던 분위기와는 다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이와는 별도로 내츄럴엔도텍 임직원들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하여 소비자원 발표 직전 주식을 대량으로 처분한 점을 주목하여 불공정 거래 혐의도 조사되고 있습니다.
만약 이에 해당할 경우 상장사 신고 및 공시의무 위반에 해당 되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게 될 지도 모릅니다.
코스닥 상장사 상장폐지 기준
-최종부도
-은행거래정지
-법류규정에 의한 해산사유 발생
-최근사업연도 말 자본전액잠식
-감사보고서 상 부적정·의견거절·범위제한 한정
-2년간 3회 분기·반기·사업보고서 미제출
이런 좋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최근 뉴스 보도를 보면 수원지방검찰청이 내츄럴엔도텍의 충북 청주 물류공장을 압수수색하던 중 중국산이라고 적힌 포대에 백수오 원료 일부가 담겨 있는 것을 확인해 압류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내수용 제품에는 중국산 백수오가 전혀 사용되지 않았다. 또 제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도 사실대로 했다"
만약 내츄럴엔도텍의 말과 달리 국내 유통이 되었을 경우 또한번의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어 사태가 점점 커지고 있는 듯 합니다.
내츄럴엔도텍의 주가 또한 끝모를 추락을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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