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광희,굴욕의 닉네임 무도 최약체가 되다
'무한도전' 멤버들에게는 이름만큼이나 유명한 별명들이 있습니다.
유재석은 유느님, 메뚜기, 박명수는 2인자, 거성, 하하는 하로로, 꼬마, 정형돈은 도니, 정준하는 식신,정중앙,쩌리짱 등이 있죠.
이런 별명은 모두 캐릭터의 특징을 잘 표현하는 것들이죠.
이 별명들은 좋은 것도 있지만 '무한도전' 멤버들이 놀리기 위해서 지어준 굴욕의 별명들도 있습니다.
광희가 '무한도전' 클래식을 하면서 롤러코스터 타고 짜장먹기까지는 괜찮았는데, 포상휴가가 걸린 A380 끌기에 도전하기 위한 사전게임에서는 '무한도전'의 최약체, 저질체력이라 평가받던 박명수에게도 지면서 '종이인형', '허수아비', '졸라맨', '젊은 배영만'이라는 굴욕적인 별명세트를 선사받기도 했습니다.
반면 박명수는 광희를 이기고 기세가 올라 하하도 이기도 유재석도 반칙으로 이기고, 정형돈도 이기면서 무려 4연승을 하게 됩니다.
박명수에게 없던 '포아이'란 별명까지 획득하게 됐죠.
포아이는 박명수의 눈이 네개라는 뜻으로 눈 두개 저쪼아래 두개 합이 네개입니다.ㅋㅋ~
저쪼아래는 유재석의 별명으로 젖꼭지가 다른 사람보다 아래쪽에 있다 해서 붙여진 별명이기도 하죠.
유재석에게 저쪼아래는 굴욕의 별명이지만, 박명수에게 포아이는 괴력의 닉네임인 셈입니다.
a380을 끄는 다음주 도전의 결과도 궁금하지만 그보다 더 관심이 가는 것은 바로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트와 같이 '무한도전' 2015년 5대 기획에 포함 되는 '10주년 기념 포상휴가' 프로젝트가 시작된다는 점입니다.
'무한도전' 클래식은 광희를 무도에 적응시키기 위한 워밍업이었던 셈인데, 이 워밍업이 끝나자 마자 바로 큰 프로젝트가 진행이 될 것 같네요.
'10주년 기념 포상휴가' 프로젝트라는 게 그 이름만 들어서는 어떤 프로젝트가 될 지 짐작하기가 힘들고 그래서 참 궁금해지는데요.
5대 프로젝트 안에 들어 있는 큰 프로젝트인 만큼 빅재미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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