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수상 결과,이민호 박신혜의 수준급 중국어 수상소감
제51회 백상예술대상은 영화 부문과 tv부문으로 나뉘어 수상이 진행되었습니다.
대상만 해도 영화 부문 대상 최민식과 tv부문 대상 나영석 PD로 나뉘었죠.
tv부문 |
영화 부문 |
남자최우수상 '미생' 이성민 여자최우수상 '마마' 송윤아 |
남자최우수상 '끝까지 간다', 이선균 조진웅 여자최우수상 '카트', 염정아 |
백상예술대상에는 남우주연상이나 여우주연상이 없어, 남자최우수상이 남우주연상에 해당되고, 여자최우수상이 여우주연상에 해당된다 하겠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끝까지 간다'의 두 출연배우가 모두 남자최우수상을 받았다는데 있습니다.
영화부문에 남자조연상 '해적'의 유해진과 여자조연상 '화장'의 김호정이 수상을 하였습니다.
tv부문 |
영화 부문 |
남자신인연기자상 '미생' 임시완 여자신인연기자상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
남자신인연기자상 '해무' 박유천' 여자신인연기자상 '한공주' 천우희 |
예능상은 tv예능 작품상에 '비정상회담'이 수상을 하였고, 남자 예능상은 전현무가 여자 예능상은 이국주('룸메이트')가 수상을 하였습니다.
tv부문 |
영화 부문 |
남자인기상 '피노키오' 이종석 여자인기상 크리스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
남자인기상 이민호 '강남 1970' 여자인기상 박신혜 '상의원' |
영화 감독상은 '끝까지 간다'의 김성훈 감독이, 영화 작품상에는 '화장'의 임권택 감독이 수상하였습니다.
영화 신인감독상은 '도희야'의 정주리 감독, 시나리오상은 '카트'의 김경찬, tv 드라마 부문 작품상은 '풍문으로 들었소'가 수상을 하였습니다.
이번 백상예술대상은 신동엽과 김아중, 주원이 진해을 했는데요.
신동엽은 이민호에게 수지를 언급하면서 재치 있는 입담으로 또 한 건 올렸죠.
나영석 pd의 수상소감과 유해진의 수상소감, 그리고 이민호 박신혜의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볼 수 있었던 수상소감을 정리해보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최민식 대상수상소감: "보는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분명 갈렸지만 '명량'이라는 작품은 나에게 뜻깊은 영화였다. 택도 없는 미천한 몸뚱아리와 생각으로 부족함, 좌절감을 맛보는 계기가 됐다. '많이 공부해야겠구나, 끝이 없구나'라는 엄청난 중압감에 시달리기도 했다. 그래서 더욱 감사한 마음이 드는 작품인 것 같다"
신동엽 이민호에게 수지 언급: "그 상이 내가 받을만 한 상이라고 생각하냐. 수지 맞았냐"
나영석 PD 수상 소감: "예능하는 사람들에 감사하는 것은 무엇보다 시청률이다. 정말 감사하다. 박신혜 2탄이 남았다. 2탄이 더 재밌다. 이번주 '프로듀사' 보시다가 조금이라도 루즈한 부분 있을 때 채널 돌리면 박신혜 씨가 나올 거다.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유해진 수상 소감: "브로콜리인 줄 알았다. 코믹 연기로 한번쯤 상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었는데 이렇게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민호 수상 소감: "왠지 감사합니다가 아닌 쒜쒜로 인사를 해야 할 것 같은데...한국의 콘텐츠가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 한국과 중국이 문화교류와 소통을 잘 할 수 있도록 미약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활동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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