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6월 19일자 현황을 보면 메르스 확진자 166명, 메르스 사망자 24명, 메르스 격리자 5930명, 메르스 격리해제자 5535명, 메르스 완쾌 퇴원자 30명입니다.
보건당국은 메르스의 신규 환자가 8명>3명>1명으로 메르스 사태 이후 감소세를 전망하고 있지만, 당초 1명으로 비롯되어 현재의 사태까지 된 것이니 완벽하게 메르스가 사라질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았으면 합니다.
오늘 나온 메르스 신규 환자는 안양에 거주하는 60대로 밝혀졌습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부인의 병간호를 하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을 하고 있는데요.
다행히 이 사람의 이동경로가 자차를 이용하여 이동하여 메르스 확산 우려가 없는 듯 보이고, 아들 2명도 메르스 음성판정을 받았다 합니다.
메르스의 1차 유행인 평택성모병원에서는 추가 감염자가 나오고 있지 않고, 메르스 2차 유행 진원지인 삼성서울병원은 신규 메르스 환자가 감소세입니다.
메르스의 진정세를 확언하기 위해서는 아산충무병원과 강동경희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3개 병원에서 더이상의 신규 메르스 감염자가 발생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메르스 관련하여 격리해제자가 대폭 줄어 들었다는 소식과 함께 마을 전체가 격리가 되었던 순창의 장덕마을도 보름 만에 격리 해제가 되었습니다.
메르스....
극복할 수 있는 전염병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메르스가 무서운 점을 단적으로 보여준 예가 메르스 부부 사망과 같은 슬픈 예일테죠.
이렇듯 가족을 단절시킬 수 있는 메르스가 감소세에 접어 들었다는 점은 반가운 소식입니다.
그렇지만 완벽하게 종식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진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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