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인피니트 냉장고 음식의 재탄생 이것은 기적
인피니트와 소녀시대 숙소 냉장고가 공개된 '냉장고를 부탁해'는 먹을 만한 음식이 없었던 냉장고인지 냉장고를 가장한 쓰레기통인지 구분하기가 힘들 정도로 사상 최악의 냉장고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스케쥴이 빡빡한 이들 인기 그룹이 냉장고 속 음식으로 언제 요리를 해먹겠어요.
이해는 충분히 가긴 하지만 냉장고 속의 충격적인 비쥬얼에 셰프들은 오만상을 찡그릴 수밖에 없었죠.
거의 다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들이었는데, 셰프들이 그나마 사용할 만한 재료들은 식빵 두쪽, 군만두, 육포, 토마토, 인스턴트 우동, 양파, 마늘, 달걀, 토마토, 햄통조림 등이었습니다.
성규는 평소에 튀긴 음식을 좋아해서 잘 먹는다고 하였는데, 이들 음식으로는 튀김 음식을 할 만한 것이 없었죠.
재료가 워낙에 열악하다 보니 셰프들이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 하는 요리의 기적을 선보여야 했습니다.
김풍 토달토달
충격적인 아이돌들의 냉장고이긴 했습니다만, '냉장고를 부탁해'의 기획 의도와 잘 맞아 떨어지는 방송이기도 했습니다.
이연복 셰프의 말처럼 그동안 호사를 누렸죠.
이원일 아육동
그렇지만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비쥬얼만 보자면 이게 인피니트 냉장고에서 나온 재료들로 만들어진 음식이라고는 도무지 믿기 힘들 정도의 음식들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비쥬얼만큼이나 모두 맛있는 음식들이었습니다.
김풍의 토달토달은 토마토와 달걀로 만든 음식인데, 지금까지 만든 김풍의 요리 중 가장 깊은 맛이 난다면서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연복 복침개
해장 음식을 주제로 한 김풍의 토달토달과 이원일의 아육동은 주재료가 정말 단순함에도 불구하고 해장음식으로써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죠.
미카엘 나이스 투 미튜
이연복의 복침개와 미카엘의 나이스 투 미튜 또한 주재료에 비해서 비쥬얼이나 맛이 굉장히 뛰어났습니다.
인스턴트 우동을 바삭하게 튀겨내어 당근,양파,마늘,파,햄을 데친 음식인데, 정말 요리 같다는 평을 받았죠.
미카엘의 나이스 투 미튜도 완자 느낌이 난다면서 소녀시대 써니는 아기 입맛인 자신에게 잘 맞는다 했죠.
라면과 참치로 만든 참치볼 요리였는데요.
주재료를 밝히지 않는다면 고급요리 같은 비쥬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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