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오파트라 복면가왕 정체 김연우,8대 복면가왕은 노래왕 퉁키
오늘 방송에서는 4연승을 하였던 클레오파트라가 5연승을 하게 되는가, 아니면 클레오파트라를 누르고 새로운 복면가왕이 등장을 하는가에 관전포인트가 하나 있었던 방송이었습니다.
그런데, 결국 클레오파트라가 5연승에 실패하고, 새로운 복면가왕인 노래왕 퉁키가 등장을 하였죠.
노래왕 퉁키가 복면가왕이 되자, 네티즌 수사대는 또 노래왕 퉁키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서 검색에 나섰고, 유력 후보까지 나왔습니다.
오늘 방송을 정리해보고, 노래왕 퉁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루 세번 치카치카(정수라), 카니발 '거위의 꿈' VS 죠스가 나타났다, 김범수 '보고 싶다'
정수라는 본명 정은숙으로 1963년생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 시절 CM송 '종소리'를 불러 데뷔하였고, 건전가요인 '아,대한민국'으로 스타덤에 오르게 됩니다.
1984년 '풀잎 이슬'로 KBS 가요대상
1985년 제 1회 아시아 방송연맹 가요제에 듀엣곡(구창모) <아름다운 세상>으로 참가하여 대상 수상
1986년 '외인구단' OST '난 너에게'
1986년 MBC 10대 가수상
1988년 '환희'
1990년 마이클 잭슨의 형 저메인 잭슨과 듀엣
7월의 크리스마스(여자친구 유주), 신효범 '난 널 사랑해' VS 노래왕 퉁키, 김경호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7월의 크리스마스는 여자친구의 유주였네요.
유주는 본명 최유나로 각종 청소년가요제를 휩쓴 실력파입니다.
- 2010년 경기 종합예술제 장려상 (14세)
- 2011년 경기 종합예술제 우수상 (15세)
- 2012년 경기 종합예술제 최우수상 (16세)
- 2013년 동아방송예술대 주최 전국대회 금상 (17세)
죠스가 나타났다(테이), 윤복희 '여러분' VS 노래왕 퉁키, 현진영 '흐린 기억 속에 그대'
죠스가 나타났다는 예상대로 테이였습니다.
2라운드에서는 목소리를 숨기지 않더군요.
테이의 본명은 김호경으로 테이는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고자 변장을 한 채 버스킹 공연도 했다 하네요.
고교 시절 '이프'라는 밴드에서 드럼 연주, 대학 시절 '청산가리' 밴드 보컬 활동하였습니다.
2011년 3인조 '핸섬 피플' 밴드 활동을 했는데, 테이 본인은 밴드 활동이 적성에 맞나 보네요.
데뷔곡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2011년 '오페라 스타' 우승
2012년 '나는 가수다' 최연소 출연자
2012년 9월 11일 의정부 306 보충대 현역 입대-육군 제 3야전군사령부 근무지원단 군악대에 배치-2014년 6월 10일 전역.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한오백년'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대단하였던 것이 자신의 곡이 아님에도 자신의 곡처럼 소화하는 능력, 그리고 장르 불문의 노래 실력, 그리고 복면을 쓰고 있을 때 힙합 가수처럼 행동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무대에는 한복을 입고 국악을 선보였는데요.
8대 복면가왕에 오른 노래왕 퉁키는 오늘 무대에서만 힙합 댄스곡과 록 장르를 소화하였고, 클레오파트라와 같이 힙합 제스처를 취하는 등 클레오파트라와 유사한 면이 많은 듯 합니다.
사실 네티즌 수사대에 의해서 김연우의 정체는 이미 밝혀졌었고, 암묵적인 비밀이었으나 나중에는 김연우의 정체가 맞냐 아니냐는 중요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김연우로 인해서 지난 10주 동안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네요.
마찬가지로 노래왕 퉁키의 정체는 이정이 유력후보가 되고 있는 분위기인데, (필자가 생각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지만...) 이정이든 누구든 간에 클레오파트라처럼 좋은 무대를 보여준다면 장기집권을 하여도 괜찮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