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 이솜 열애설 양측 모두 부인,근거가 부족한 목격담
자이언티와 이솜의 열애설이 났다.
모 매체가 단독 기사를 낸 것이 그 발단인데, 이 기사를 보니 두사람을 의심할 만한 열애 증거는 없어 보인다.
단독보도를 낸 기사를 보면 크게 세가지 점에서 두 사람의 관계를 열애로 보고 있는 듯 하다.
1. 자이언티 애마 아우디 A5 컨버터블을 이용해서 관악구 봉천동 이솜의 집에 내려다 주었다?
2. 두사람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코끼리 이모티콘을 공통적으로 쓰고 있다.
3. 제주도 동반여행 목격담
이 세가지 중 열애를 뒷받침할 만한 그 어떤 증거도 없다.
아우디 차량이 자이언티의 것이 맞는 지는 모르겠으나 두 사람이 차량을 타고 내리는 사진은 없다.
이솜의 소속사와 자이언티의 소속사도 이와 같은 취지의 공식입장을 내놓으면서 열애설을 부인하고 있다.
아메바 컬처(자이언티 소속사)&동행엔터테인먼트(이솜 소속사) 공식입장
"이솜과 자이언티의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 이솜 자이언티는 오래 전부터 잘 알고 지낸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 연인 관계는 아닌 것으로 본인에게 확인을 했다"
"집에 데려다 줬다고 해서 사귀는 사이라고 의심하는 건 좀 아니지 않냐. 함께 제주도 여행에 갔다는 말도 나오는데 이 역시 친분있는 여러 친구들과 함께 단체로 떠난 여행으로, 자이언티와 워낙 친분이 두텁기 때문에 이솜 본인도 열애설 자체에 크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더라."
객관적으로 단독 기사와 두 사람의 소속사의 공식입장을 놓고 꼼꼼히 살펴봐도 이건 단독 보도나 목격담이 근거가 부족한 느낌이다.
현재 자이언티는 '무한도전' 가요제 2015에 출연 중이어서 매우 핫한 가수 중의 한명이다.
본명이 김해솔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자이언티는 예루살렘의 성지 시온과 십자가(T)를 합친 활동명이다.
이솜은 본명 이소영으로 2008년 엠넷의 모델 선발 프로그램 ‘체크 잇 걸’의 최종 우승자로 선정되어 모델로 데뷔하였다.
이후 연기자 활동을 병행하다가 대중에게 알려진 것은 정우성과 '마담 뺑덕'을 찍으면서이다.
SNS의 특성상 사실보다는 이처럼 근거가 다소 부족하더라도 자극적인 기사에 반응을 하기 마련이다.
좀더 근거를 갖추었다면 몰라도 현재로써는 열애설을 뒷받침 할 만한 그 어떤 증거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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