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와 윤아가 결별을 인정하면서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서로 만나지 못한 바쁜 스케쥴이 손꼽히고 있다.
이승기와 윤아의 열애는 2014년 1월 1일 디스패치의 보도에 의해서 알려졌다.
당시 만남이 시작된지 얼마되지 않은 상황이었고, 오늘의 결별 소식으로 인해서 1년 9개월에 걸친 두사람의 열애가 끝나게 되었다.
이런 중에 나영석 PD의 발언이 조금 의미심장한 면이 있어 보인다.
물론 두 사람에 대한 언급은 아니었고, 이승기의 군대 문제와 관련된 코멘트였다.
나영석 PD: "승기도 자주 보는데요. 군대 가기 전에 거창하진 않더라도 같이 재밌는 거 해보자는 말을 종종 해요."
이 말의 결과가 이승기,강호동,이수근,은지원이 출연을 하는 인터넷방송인 '신서유기'이다.
이승기가 1987년생으로 1986년생과 1987년생 남자 연예인들이 줄줄이 군입대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이승기의 군입대가 그리 멀지 않았음을 짐작해볼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1986년생: 유아인, 최다니엘, 정은우, 김현중, 유노윤호(동방신기), 동해(슈퍼주니어), 은혁(슈퍼주니어), 박유천(JYJ)
1987년생: 지창욱, 이민호, 이승기, 서인국, 주원, 탑(빅뱅), 장근석, 류덕환, 정일우, 려욱(슈퍼주니어), 임슬옹(2AM), 김준수(JYJ)
윤아는 이승기의 이상형이기도 했지만 많은 남자 연예인들이 꼽던 이상형이기도 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동국대 동문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안티팬도 별로 없었고, SNS를 통한 흔한 럽스타그램이나 목격담조차 없었던 그야말로 모범생 커플이었다 보여진다.
이승기가 '신서유기' 방송을 예정하고 있고, 소녀시대도 'party' 후속곡인 '라이온하트' 준비작업 중인 듯 하다.
두사람이 결별한 마당에 의미 없는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디스패치에 의해서 강제적으로 공개연애 커플이 된 두 사람이 만약 공개연애를 하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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