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심형탁 서현,결국 선택의 문제
천상천하 유아독종 특집으로 4대 독종으로 초대된 심형탁, 소녀시대 서현, 박지윤, 주영훈이 출연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라디오스타'에서는 '독종'이란 표현을 사용하였는데, 이 표현은 남과는 다른 개성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쓰여졌고, 결국 그러한 것은 각각의 선택의 문제일 수 있다 여겨진다.
그들은 왜 각 분야에서 독종이 되었는지 근황토크를 통해서 살펴보자.
짠돌이 독종 심형탁
특기1: 3년째 옷 안 사고 버티기!
특기2: 속옷 얻어(?) 입기
가장 좋아하는 말: 무이자 할부
심형탁이 속옷을 안 사 입는 이유
2003년 선물로 들어 온 속옷을 최근까지도 입는다 한다.
들어온 속옷은 오래 입는 편이다.
이유는 집에서는 안 입고 외출할 때만 입기 때문이다.
같은 드라마 출연한 여배우 2명과 공개연애를 했는데 기자들이 아무 관심을 갖지 않았다.
검색어에도 없다.
마지막 쇼핑은 2012년에 했다.
양복은 한벌도 없으며, 미용실 다닐 때는 츄리닝 4벌을 사서 상하 돌려 입기로 입는 중이다.
'심타쿠'라는 별명이 있는데, 모든 기준이 도라에몽값으로 귀결된다.
'올드 미스 다이어리' 지현우 역할 출연 거절하였다.
독기를 빼주는 디톡스 노래에서 지니의 '뭐야 이건'을 선택하였다.
선택 이유는 "꿈을 이루기까지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렸거든요. 무명 시절도 굉장히 길었고 ...배우가 너무 하고 싶은데 탤런트 시험을 9번 떨어졌거든요. 그때마다 와 닿았던 노래...어렸을 때 꿈을 잃지 않도록 도와줬던 노래."이기 때문이다.
서현,규현의 선배가 될 뻔 하기도 했다.
1997년도 카페 알바를 하다가 이수만에게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내 눈물 모아'를 불렀다.
곧 '신화'라는 그룹이 데뷔를 하게 되는데 방향이 틀리니까 가수는 그만 두라는 말을 들었다 한다.
시간관리의 독종 박지윤
24시간을 48시간처럼! 시간을 쥐어 짜내는(?) 시간 관리 독종!
둘째 낳고 27일 만에 방송 복귀했다.
정경미가 23일 만에 이 기록을 깼는데 라디오방송이라면서 원래 출산 후 3일 만에 복귀하려 했으나 주변에서 말리고, 삼칠일(21일)은 지나야 괜찮을 것 같아서 소속사 만류에도 복귀를 했다 한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해서 별명이 박길동이라 한다.
이에 대해서 "체력이 타고난 듯 하다"며 답변을 했다.
첫째땐 30kg, 둘째땐 14kg의 살이 붙었는데, 출산 후 다이어트로 본래의 몸매를 되찾았다.
다이어트 비법을 묻자, 출산 후 체력이 떨어져 있어서 운동과 병행하기는 쉽지 않다며 오로지 식단 조절에 의해서 다이어트를 했다 한다.
3개월 동안 삶은 달걀,아메리카노,저지방 우유,고구마,물, 그외 음식은 섭취하지 않았다 한다.
자기 관리 독종 서현
바른 생활 아이돌의 표본!
연애도 절제하는 아이돌!
UN 반기문 총장을 롤모델로 삼고 소녀시대 내의 신데렐라라 불리는 이유는 12시 땡!하면 피부 재생을 위한 취침에 들어간다 한다.
그만큼 피부 관리에 투자를 하는 서현.....
생활규칙1: 함부로 놀지 않기
생활규칙2: 함부로 연애하지 않기
서현은 '미니언' 더빙을 했던 실력으로 미니언의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건축학개론' 서연(수지) 역활이 들어왔었는데 회사가 거절한 것을 안타까워 하고 있다.
박지윤의 남편 최동석의 취미가 박지윤과 아이들이라면서 굉장히 가정적이고 또다른 취미가 독서라 하자, 서현의 이상형에 가까운 것 아니냐며 라스 MC들이 말하자 가정적인 사람을 좋아한다며 인정하였다.
금연·다이어트 마스터! 진정한 독종이 왔다! 주영훈
하루 4갑씩 10년동안 피우던 담배를 피우던 애연가였던 주영훈은 결혼 전 여자친구이던 이윤미가 머리와 옷에서 담배 냄새가 나자 그걸 맡은 후 금연을 결심하게 되었다 한다.
금연 후 체중증가하여 4시만 되면 마약 떡뽁이를 먹었는데 18kg 체중증가하여 다이어트도 하게 되었다.
주영훈,정준하,조영구는 다이어트 이후 얼굴 살이 빠져서 보기에 아름답지 못해 보인다는 공통점이 있는 연예인이기도 하다.
심형탁이 도라에몽을 기준으로 삼 듯 주영훈은 모든 기준이 옷값이라면서 충동구매의 일인자라고 MC들이 말했다.
실제로 라벨도 안 뜯은 옷이 옷장에 많다 한다.
최근에 둘째를 득녀한 소식도 전했다.
둘째 이름은 주라엘, 첫째는 주아라라 한다.
집에서 수중 분만으로 출산을 했다 한다.
모두의 삶이 정해진 틀처럼 비슷하다면 재미가 있을까?
이런 삶의 다양성은 각자의 선택에 의해서 조금씩 달라지는 듯 하다.
심형탁은 지금의 삶이 지난 연애의 결과로 인해서라 말했다.
결별의 아픔을 운동을 하는 것으로 잊고자 했고, 그 결과 4개월 만에 몸을 만들었다 한다.
그렇지만 그 선택들이 항상 옳을 수만은 없는 듯 하다.
심형탁의 경우는 '올드 미스 다이어리' 출연을 거부할 것, 서현의 경우 자신의 선택은 아니었으나 '건축학개론'을 거부한 것과 같이 말이다.
그렇지만 모두들 자신이 좋아하는 것 또는 자신이 행복하길 바라는 선택을 하고 그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삶들이다.
독하게 사는 것, 그만큼 자신의 삶에 열정적이기 때문 아닐까?
그런 점에서 독하게 사는 것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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