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슈퍼위크 진출자와 길민세
'슈퍼스타K'가 일곱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벌써 7년이란 세월이 흐른 것이다.
이번 시즌 변화는 터줏대감이던 이승철이 하차하고, 성시경이 심사위원에 합류하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금요일 밤에 방송하던 방송시간대를 목요일 밤으로 옮겼다.
그리고, 19세 이하의 10대만을 위한 '10대 특별예선'이란 제도를 두었다.
'슈퍼스타K7'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아마추어 참가자들의 참신성이라 할 수 있을 듯 하다.
슈퍼위크에 진출을 한 참가자 중에서 눈여겨 볼 사람들과 이슈가 된 참가자들을 정리해 본다.
톰보이 김민서
어릴 적에는 굉장히 유복하게 컸으나 중3 때부터 가세가 기울어 가수의 꿈을 접어야 하나 하는 고민을 하다 냉정한 평가를 받아 보고자 슈스케에 도전하게 됐다는 김민서.
특별심사위원인 에일리는 여성 우승 후보자라고 극찬을 하기까지 하였다.
스티비 워너
노래 실력 뿐 아니라 퍼포먼스도 훌륭했던 스티비 워너.
자밀 킴
얼굴의 표시는 강박증 때문에 그린 것이라 한다.
균형에 대한 강박증이라 하는데, 굉장히 독특한 참가자였다.
노래 실력 또한 그러했다.
러시아어, 스페인어, 아랍어, 영어, 한국어, 중국어까지 6개국어가 가능하고 어머니는 반은 일본인, 아버지는 반 몽골인이라 한다.
대구 소울 '서울여자' 박수진
대구 여자인데 서울여자란 선곡을 한 박수진
굉장히 기타를 잘 칠 줄 알았는데, 이곡 밖에 못 친다 한다.
기타를 배운지는 6개월 정도라고...
이 곡만 판 듯 하다.
기타 없이 퀸시 존스의 'Moody's mood for love'란 곡을 불렀는데, 윤종신이나 백지영 등 심사위원들이 극찬을 하였다.
백지영은 "우리 우승하자."라고까지 말할 정도였다.
과연 첫 여자우승자가 나오게 될까?
촌스락 중식이 밴드
제2의 장미여관인 듯한 외모와 노래 장르다.
촌스락은 촌스러운 락이란 뜻.
홍대밴드에 속하는데 중식이 밴드의 정중식은 참치배달업소에서 참치를 배달하고 있다 한다.
음악만으로 생활을 하는 것이 꿈이라고....
퍼렐 윌리암스도 반한 더 보이스 출연 경력의 클라라 홍
클라라 홍은 '더 보이스'에 출연을 한 실력파다.
이문세의 '사랑은 늘 도망가'를 자신의 곡으로 소화해내 윤종신에게 좋은 평을 들었다.
10대 싱어송라이터 유용민 '너의 손'
엄친아 케빈 오
윤종신: "기타를 들고 나왔던 참가자 가운데서 가장 웰메이드된 친구다"
성시경: "슈스케에 나와줘서 고맙다."
류지현
아이유의 '삼촌'을 불렀는데, 굉장히 귀여웠다.
성시경 팬인지 합격하고 나서 성시경과 인증샷을 찍고 나서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다며...
길민세
길민세는 아직 합격했는지 불합격인지 모른다.
'슈스케7' 첫 이슈메이커인데 야구를 잘 하던 프로야구 선수였던 것 같다.
길민세: "넥센 히어로즈 구단에서 1년 동안 뛰다가 방출됐다"
"부상도 겹쳤고 안 좋은 일이 많았다. 사고치고 딴 짓하고 그랬다. 길민세 멘탈이라고 연관검색어도 있다"
검색을 해보니 길민세 자신의 인생을 뒤흔들만한 사건들이 좀 있었다.
특히 SNS를 잘못 이용한 듯 하다.
역시 유명인에게 SNS는 득보다는 실인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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