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와 박시연의 할리우드 첫 진출작인 '제7기사단'이 9월 10일 개봉을 확정했다.
'제7기사단'은 '클로저', '킹아더', '거침없이 쏴라! 슛뎀업', '칠드런 오브 맨', '더블 스파이'와 같은 출연작품이 있는 클라이브 오웬,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모건 프리먼,악셀 헤니 등이 출연하고, '폭렬닌자 고에몬','캐산'의 감독 키리야 카즈아키가 메가폰을 잡았다.
이 작품은 안성기와 박시연이라는 두 한국배우 외에 '베테랑', '짝패'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정두홍 무술감독이 액션을 맡았고, 한국 시각 효과팀 MOFAC가 참여한 글로벌 프로젝트다.
*MOFAC: '태왕사신기', '해운대', '바람의 화원', '뿌리 깊은 나무' 등
'제7기사단' 캐스팅
키리야 카즈아키는 2002년 14살 연하의 일본 초대형 가수인 우타다 히카루와 결혼하여 2007년 이혼을 한 적이 있다.
'제7기사단'이 박시연 안성기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이 맞긴 하지만 지난 인터뷰를 살펴보면 비중이 큰 역할들은 아닌 듯 하다.
이 작품이 의미가 있는 것은 한국영화산업의 해외진출을 목표로 결성된 소빅글로벌콘텐츠투자조합이 투자한 첫번째 한미 합작 작품이란 것인 듯 하다.
그리고, 정두홍 무술감독이 스턴트액션을 총괄하고 있다는 점이 더 의미가 있어 보인다.
정두홍 무술감독은 '짝패', '아라한 장풍대작전', '태극기 휘날리며', '피도 눈물도 없이' 등과 같은 작품에 출연하여 연기도 한다.
류승완 감독과 액션 콤비를 이루는 무술감독으로 '제7기사단'의 관전포인트는 아마도 액션연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안성기는 이번 '제7기사단'에서 영어 연기에 도전하였다.
네이티브 스피커처럼 발음하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했다 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민배우 안성기와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모건 프리먼이 등장한다는 자체로도 기대감을 갖게 만든다.
미국에서 먼저 개봉이 된 듯 한데, 인터넷영화데이터베이스(IMDb)의 영화 평점은 6.2이다.
'제7기사단' 줄거리는 타락한 왕국, 절대 권력에 맞선 최후의 전투가 시작된다고 소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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