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통한 사람이 오래 살아”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저체중인 사람보다 과체중인 사람의 수명이 6~7년 긴 걸로 나타났는데요.
저체중과 과체중에 대한 비교만을 볼 때 그렇다는 것이며, 정상인 사람과 과체중인 사람과의 연구 결과는 언급되지 않았네요.
BMI지수 계산법을 한 번 알아볼까요?
BMI지수(체질량지수) 계산법
{체중/(신장×신장)}×10000
저체중 18.5 이하
정상 18.5~25
과체중 25~40
비만 30 이상
자신의 체중을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뒤 10000을 곱해주면 체질량지수가 나옵니다.
저는 대략 반올림해서 과체중 그룹에 속하는군요.
아주 살찐 편도 아니고, 마른 편도 아닌 통통한 편이라고 해야겠죠.
10년이 넘게 나온 결과이니 저체중과 과체중과의 상관관계로 본다고 한다면, 확률상으로 아주 적합하다고 할 것입니다. 그런데, 기사를 읽다가 문득 사상의학에 위의 연구결과를 적용해본다면 어떻게 될까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 사상의학이란?
사상의학이란,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으로 나눈 4가지 체질이라는 것을 잘 아실 겁니다.
간단히 정리해봅니다.
태양인: 상체 발달, 하체 부실형. 머리가 큰 편.
성격- 적극적, 남성적, 대인관계가 좋다. 성격이 급하고 저돌적.
태음인: 골격이 굵고, 키가 크며, 살찐 사람이 많다. 비만하기 쉽다. 식욕이 왕성하다. 땀이 많다.
성격- 내성적인 성격.
소양인: 걸음걸이가 빠르다, 눈이 맑고, 입술이 얇으며, 턱이 뾰족한 편. 피부가 희다.
성격- 비논리적, 경솔, 싫증을 잘 낸다, 정의감이 강하다
소음인: 상하체 균형이 잘 잡혀있다. 키는 작은 편, 용모가 잘 짜여져 있다. 땀이 적다.
성격- 조용, 침착, 논리정연, 비사교적, 외유내강형, 예민한 성격.
☞ 사상의학 '나의 체질 알아보기'
위의 링크로 가셔서 '나의 체질 알아보기'를 체크하시면 자신의 체질을 알 수 있을겁니다.
저는
소음인일 가능성이 많다고 나오는군요. 성격상으로 보나, 외모상으로 보나, 아주 확률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정확한 자신의 체질을 알기 위해서는 진맥을 받아봐야 할 것이지만, 사상의학적으로 볼 때 나타나는 두드러진 외형적인 특징과 성격, 식생활 등을 고려해본다면 굳이 진맥을 받지 않더라도 자신의 사상의학적 체질을 유추해 볼 수 있을겁니다.
☞ '외향적인 사람 오래산다'
사상의학적으로 본다면 체질에 따라 성격도 어느 정도 타고나는 것 같네요. 성격을 바꾸는 것은 체질을 바꾸는 것 만큼이나 힘든 일인 것 같습니다.
성격을 바꾸기보다는 자신의 성격의 장단점을 잘 알아서 자신의 장점을 최대로 부각시키고, 자신의 단점을
감추는 것이 오히려 더 쉽고, 더 이득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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