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준 베니,예비부부의 감동적인 공개 프러포즈
안용준 베니 예비부부가 첫만남에서부터 두사람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감동적인 공개 프러포즈까지 피날레를 장식하였다.
안용준과 베니의 인스타그램 그리고 '택시'의 방송으로 기록이 된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두사람은 미용실이 같았다면서 2011년 연말 송년회 자리에서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안용준: "연말 파티에서 처음 보고 대화를 해 봤다. 이 사람에 대해 궁금해졌다."
베니: "무서웠다. 나이 차이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혹시나 헤어지고 생각날까봐..."
송년회 파티에서 마지막까지 남은 두 사람은 안용준의 요청에 한 잔 더 하게 됐고 호구조사부터 다 했다고 한다.
베니가 "왜 그러냐?"고 묻자, 안용준은 친한 형 소개시켜주려고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형이 제가 됐다."며 말했다.
결혼은 운명! 속도위반 아니다! 운명의 데칼코마니 증거
1. 안용준 생일 11월 22일 / 베니 생일 2월 11일
2. 안용준 87년생 /베니 78년생
3. 유년시절 살았던 곳 은평구
4. 안용준 둘째 누나와 같은 학교 동창인 베니
5. 안용준: "올해 초에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베니의 생일"
베니: "제가 아버님 때문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것 같애요."
"작년에 딱 한번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뵈었어요."
"용준이 자리를 비웠을 때 '내 꿈은 뮤지션이었어. 음악하는 네가 정말 예쁘다'고 해주시더라. 또 '내가 없을 때 아들 잘 부탁한다'고 말씀해주셨다"
"그리고 아버님이 돌아가셨는데 사실 가족들을 장례식장에서 처음 뵈었다. 그게 마음이 정말 아팠다. 아버님 영정사진을 보고 그 약속을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다"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시기가 있었어요. 한달을 매일 집앞에 와서 내가 좋아하는 것들 문앞에다 걸어놓고 가고...이런 시간들이 있었어요. 이렇게 노력하는 남자라면 내가 믿고 평생 사랑할 수 있겠다."
안용준 인스타그램
정말 떨렸던 하루... 이날처럼 행복하게 서로 꼭 안아주며 잘 살겠습니다! ^^
잠시 뒤 8시 35분 tvn 택시
안용준은 베니에게 이승기의 '결혼해줄래'를 부르던 중 눈물을 흘리면 준비한 곡을 다 잇지 못했다.
그리고 준비한 손편지를 읽어주면서 베니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하였다.
안용준: "너무 신기해요. 이렇게 사랑하는 마음이 점점 더 커질 수 있다는 게"
"우리 참 많은 추억들이 있었죠? 이제 그 많은 추억들보다 더 큰 추억, 더 큰 사랑을 함께 하고 싶어서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됐어요"
"이 말 밖에 할 수 없어서 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 결혼해주실래요?"
베니: "우리 평생 한 식구로 잘 지내요. 노력할게요"
→ 안용준 베니 결혼,결혼은 하늘에서 맺어주고 땅에서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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