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동작그만 정체 박정아 눈물의 의미
동작 그만 VS 무적의 우리 친구 태권브이
메뚜기도 한철 이재은을 꺾고 올라온 태권브이와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 치타를 꺾고 올라온 동작 그만의 대결은 꽤나 흥미진진하였다.
동작 그만은 솔로곡으로 코뿔소(한영애)를 불렀고, 무적의 우리 친구 태권브이는 솔로곡으로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이적)를 불렀다.
이번 라운드의 결과는 무적의 우리 친구 태권브이가 동작 그만을 이기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을 하게 되었다.
동작 그만의 정체는 해체된 쥬얼리의 멤버인 박정아였다.
박정아를 무대에서 본지가 정말 오랫만의 일인 듯 하다.
MC 김성주도 이에 대해서 물었는데, 박정아는 갑상선암을 치료 받느라 그렇게 됐다며 말을 했다.
박정아: "쥬얼리 마지막 무대에서도 울지 않았다. 오랫동안 노래를 쉬게 될것 같아서 이걸 기억하고 웃는 모습으로 마무리해야지 싶었다. 그때 생각이 났다. 노래를 새로 시작하는 느낌이 났다. 노래가 너무 좋아서 했던 어린 시절의 열정이 살아난 기분이 들었다"
박정아는 복면을 벗은 후 하염없이 눈물을 보였는데, 최장수 걸그룹의 리더였던 박정아가 연기자로 변신을 한 이후 이제는 연기자의 색깔은 더해졌으나 가수로써의 색깔은 많이 옅어진 상황이어서 박정아의 출연 소감을 이해할 수 있을 듯 했다.
박정아의 말은 단 두줄로 표현될 뿐이지만 그 속에 들어 있는 박정아의 히스토리는 설명하자면 좀 길다.
흔히 아이돌계 소녀가장 하면 카라를 떠올리게 마련이지만, 이보다 앞선 소녀가장의 이야기의 주인공이 박정아이기 때문이다.
이런 인기를 바탕으로 박정아는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던 것인데, 지금은 오히려 가수와 연기의 인기가 그 반대가 되어 있다.
갑상선암이 아니었다면 가수로써도 어느 정도 입지를 마련하였을지도 모를 일이다.
박정아는 '웃어라 동해야', '검사 프린세스', '내 딸 서영이', '오 나의 여신님' 등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하면서 가수에 대한 진로를 묻는 인터뷰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할 것이라고 대답을 하곤 했는데, '복면가왕' 출연으로 인해서 미뤄두었던 가수 활동을 재계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꾸준하게 솔로 활동을 하였더라면 가수와 연기자 활동 둘다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이뤄낼 수도 있었을텐데....
팬덤이 딱히 없었던 쥬얼리가 'One more time'이라는 히특곡을 낸 이후 여러가지 일로 하향곡선을 타게 되어 결국 해체까지 간 점은 굉장히 애석한 일이라 보여진다.
1981년생 여자연예인 중 현재 현역 가수로 활동 중인 가수는 거미, 성은, 나르샤, 윤미래, 임정희, 제아, 미료 등이 있다.
박정아가 만약 다시 솔로 활동을 하게 된다면, 예전 쥬얼리 멤버들도 활동을 재계할 가능성이 커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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