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을 보다가 접한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듣게 되었다.
'슈퍼스타K1'과 '보이스코리아2'에 출연한 바 있는 김현지가 숨진 채 발견되었다 한다.
렌터카 사장의 신고로 발견된 차량 안에는 김현지를 포함한 남녀 3명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김현지와 함께 발견된 일행 한 명이 최근 가족들에게 '미안하다 먼저 간다'는 문자를 남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로 인해 정황상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김현지는 지난 2009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시즌1에서 대전지역 3차 예선을 통해 가창력을 선보이며 슈퍼위크 진출권을 따냈으나 TOP10진출에는 실패했다.
이후 Mnet '보이스 코리아 시즌2'에도 출연해 다시 한 번 가수의 꿈에 도전한 바 있다.
이후 한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예명을 김소울로 바꾼 뒤 2010년 '에브리씽'을 발매, 2011년에는 단독 콘서트까지 열었으나 크게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아직 어린 나이인데, 채 꿈을 펼치지 못하고 이렇게 안타까운 선택을 해야만 했는지....
그보다 못한 사람들도 살아가고 있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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