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복면가왕을 뽑는 1라운드 마지막 대결은 너 자신을 알라 소크라테스와 나를 따르라 김장군이 출연을 하여 마지막 대결을 펼쳤다.
평소에 '복면가왕'을 시청하면서 한두명은 맞췄는데 오늘은 어째 하나도 못 맞추고 말았다.ㅠㅠ
그래서 그 정체가 모두 반전의 반전이었다.
소크라테스 정체는 노래 실력이 가수는 아니었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 부분만 맞췄던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소크라테스는 바로 얼마전 은퇴식을 가졌던 이천수 선수였기 때문이다.
저녁을 먹다가 놀래서 "헐 대박"이란 말이 그냥 무의식 중에 나왔던 것 같다.
이천수 선수는 축구선수로써의 재능은 타고난 선수인데,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사건사고만 없었더라면 아마도 축구 역사에 더 크게 이름을 새겼을 선수라 생각된다.
그런 대중들의 생각과는 달리 풍운아라는 별명 대신 밀레니엄 스타라 표현하는 이천수.....
그런 만큼 안타까움도 큰 선수인데 은퇴식 이후 '복면가왕'에 나올 줄은 꿈에도 예상하지 못했던 바다.
이천수는 악동 이미지를 벗고자 했는지 축구 선수에서 야생마처럼 뛰던 이미지와는 달리 차분한 표정이었던 것도 인상적이었다.
'복면가왕' 출연소감에 대해서 "편견 없이 축구를 하고 싶다는 생각에 축구도 가면으로 가리고 하고 싶을 정도였다. 악동 이미지 때문에 힘들었다."며 말했다.
이천수는 결혼을 하여 딸의 모습까지 잠깐 방송에 모습을 보였다.
최근 이천수는 손석희의 뉴스룸에 출연하여 향후 진로와 관련한 코멘트를 한 적이 있다.
축구 해설가나 지도자 수업 계획이 있다고 한다.
어떤 길을 선택하던 부디 악동 이미지를 벗고 자신이 바라는 일을 할 수 있길 응원하겠다.
노래는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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