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4대, 제 16대 국회의장을 지닌 이만섭 전 국회의장이 향년 8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동아일보 정치부 기자, 제 6대 총선 31세의 최연소 국회의원으로 국회 진출, 7/10/11/12/14/15/16대 국회의원을 지낸 8선 국회의원이며 한국의 대표적 정치원로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한윤복 여사와 장남 승욱, 딸 승희,승인 씨 등이 있다.
언론인 시절 고 박정희 대통령에 의해 발탁되어 정계 입문했다.
이만섭 전 국회의장은 정치계와 사회에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는 정치 원로의 한명이었다.
41년간 의정활동을 하였고, 대한민국 헌정사상 대표적인 의회주의자로 한국 정치사에 길이 남을 것이다.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치료중이던 차에 지병이 악화되어 타계했다.
장례는 18일 국회장으로 엄수될 예정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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