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퍽,예능끼 쫙 뺀 연기력
'런닝맨'의 이광수는 기린이란 애칭을 받으며 예능 이미지가 많은 배우 중 한명이었다.
그러던 중 이광수의 재발견이라 할만한 작품은 바로 '좋은 친구들'(지성,주지훈,이광수 주연)이란 영화의 민수역을 맡으면서 조금씩 이광수의 예능감 못지 않은 연기력을 대중들에게 알려왔던 듯 하다.
그리고, '덕수리 5형제'의 박순경 역할과 최근에 이슈가 된 바 있는 '돌연변이'에서의 박구 역은 이광수가 예능인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배우로써의 입지를 다지는 작품들이 되고 있는 듯 보인다.
그리고, 새해 2016년 1월 1일에 SBS 방송을 보다가 '퍽!'이라는 SBS 단막극 예고편을 보게 됐다.
이 작품에서 이광수는 조준만이라는 역을 맡게 됐는데, 예고편 느낌은 이광수의 표정에서 예능감과 허당끼가 쫙 빠진 매우 진지한 연기력을 느낄 수 있었단 것이다.
완전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될 정도의 느낌이었다.
이광수도 '퍽!'이란 작품이 자신의 주연작이라선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조준만이란 역은 도망친 아내의 빚을 대신 갚기 위해 조폭사장 밑에서 고리대금업을 하며 살아가는 인물로 무지막지하고,인정사정없기로 소문난 캐릭터이다.
대학 아이스하키부 감독이 빌려간 돈을 받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조준만이란 캐릭터를 통해서 사랑도 희망도 없던 그의 삶이 변화하는 과정을 그려낸 이야기다.
손수현,곽동연,조윤우,이강민,설정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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