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폭탄 성공여부 의문부호,결과 분석 중
합참의 브리핑에 의하면 북한의 주장대로 수소폭탄 성공했는지 여부에 의문부호가 떠오르고 있는 듯 하다.
합참은 수소폭탄이 아닌 "북한의 4차 핵실험으로 파악하고 있다. 수소탄 실험 성공 여부는 의문"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분석결과가 나와야 알지만,약간의 수소가 들어가있는 4차 핵실험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수소폭탄은 원자폭탄의 100배 규모로 북한에서 수소폭탄 실험이 어렵다고 한다.
이번 북한의 핵실험은 지난 2차 핵실험과 3차 핵실험의 중간 수준으로 수소폭탄일 가능성은 낮다고 밝히고 있다.
"북한은 단시간 준비해 핵실험을 할 수 있다.북한이 스스로 외부에 알리지 않으면 지하에서 발생하는 핵실험을 파악하기 쉽지 않다"
미국은 원자폭탄 개발 7년 만에 수소폭탄을 성공하였고, 구소련은 6년, 중국은 3년 만에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하였다.
북한이 핵폭탄 실험을 성공한지 10년이 지났으니 시기상 수소폭탄 실험이 성공했을 가능성은 있다.
수소폭탄의 구조
수소폭탄은 미국에 귀화한 헝가리 물리학자 에드워드 텔러가 1951년 폴란드의 수학자 스태니슬로 울람의 구상(분열 폭탄을 핵융합을 위한 기폭제로 쓸 수 있다는 것)을 토대로 한 '텔러-울람'설계를 가지고 처음 만들어냈다.
수소폭탄의 원료가 중수소와 삼중수소로 여기에 1억도가 넘는 고온고압을 가하여 핵융합이 일어나면서 엄청난 폭발력이 생기기 때문에 핵융합을 위한 고온고압을 만들려면 원자폭탄을 기폭장치로 써야한다.
이런 이유로 원자폭탄 기술이 없는 나라는 수소폭탄을 제조할 수 없다.
수소폭탄 보유 국가는 미국,러시아,영국,프랑스,중국 등이다.
수소폭탄과 원자폭탄 위력 비교
2차 세계대전 당시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자폭탄 '리틀보이'와 '팻맷=TNT 2만t
1952년 11월 실험된 미국의 수소폭탄 아이비 마이크-TNT 1040만t
구소련 차르 봄바=TNT 100만메가톤(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수소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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