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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국,무도회장에서 아내 만난 사연
KBS2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는 전설의 개그맨 리턴즈 특집으로 꾸며져 김한국,이경래,이상운,최형만,배동성,권영찬,김창준,김명덕,김정렬,표영호,김학도,정진수 등이 출연했다.
김창준: "이태원을 누비고 다녔다. 개그맨 중 처음으로 이태원 나이트클럽 행사를 갔다."
당시 나이트클럽에서 유행하던 춤을 추던 개그맨들은 즉석만남에 대한 추억을 떠올렸다.
이모들과 함께 처음 무도회장을 찾았던 최경수
이창명: "그렇다면 실제 파트너를 데려오겠다."
배동성: "(김한국은)실제로 형수님과 이태원 나이트에서 만났다."
김한국: "명동이야."
"결혼 29주년 기념식에 이게 무슨 일이야."
이 이야기는 채널A '내조의 여왕'에 부부 동반 출연하였을 때 공개한 사연이다.
김한국이 "나이트클럽 많이 다녔지만 유일하게 한 번 다가간 사람이예요."이라며 아내 최경수에게 첫눈에 반해 다가갔었다고....
김한국은 '쓰리랑 부부','동작그만' 등의 코너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코미디언이다.
아내는 최경수이며, 아들은 전 축구선수 김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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