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황효진,수백억 원대 사기 논란[시사매거진 2580]
MBC 시사매거진 2580은 수백억 원대 사기 논란에 휩싸인 스베누 사태를 집중 보도하였다.
'수상한 땡처리'편을 통해 스베누 사태를 다루었는데, 스베누는 지난 2013년 BJ소닉 황효진이 론칭한 신발 브랜드다.
2년 만에 매장 100개를 돌파했고 단기간에 빠르게 성장하며 유명해진 브랜드이다.
스베누의 황효진 대표는 아프리카 tv BJ출신으로 이름을 알리며 각종 강연을 통해 유명세를 탔다.
이 유명세를 바탕으로 패션브랜드 스베누를 설립했다.
초창기에는 신발에만 집중했지만 최근 패션브랜드로 의류 론칭을 하는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스베누의 이름을 딴 게임팀도 만드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의문의 땡처리 사건이 발생하고 가맹주들의 항의가 이어지면서 스베누의 브랜드 이미지가 곤두박질 치고 있다.
업계에서는 황효진 대표의 보여주기식 경영이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으로 보고 있다.
단기간에 가맹점을 늘리기 위해 마진을 부풀리고 e스포츠 리그 후원 및 아이돌 광고 모델 섭외 등 마케팅에만 치중해 한 해 100억 원이 넘는 돈을 쓰는 등 화려한 외형에만 치중했다는 지적이다.
자금난에도 황효진 대표는 람보르기니 등 슈퍼카 여러 대를 굴리며 사치스러운 생활을 했다는 점도 도마에 올랐다.
시사매거진 2580에 따르면 현재 고급 스포츠카는 모두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다수의 공장주와 가맹점주들은 스베누 황효진 대표를 사기와 횡령 등으로 경찰에 고소한 상태이다.
경찰은 황효진 대표를 소환해 자금 흐름과 영업 방식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최근 황효진 대표는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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