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폴,자유투 고의 포기한 감동 사연[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NBA 농구선수 크리스 폴의 감동적인 사연이 공개 됐다.
LA 클리퍼스 소속의 포인트가드 크리스 폴은 2005년 프로 선수로 데뷔,그해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2013년에는 NBA 올스타전 MVP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크리스폴은 고등학교 재학 당시인 2002년 11월 자유투를 고의로 포기하면서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던 일이 있었다.
이 이야기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소개됐다.
크리스폴: "할아버지께 보내는 마음이었다."
크리스폴에게 할아버지 나다니얼 존스는 '스승'과도 같은 존재였다.
또래 선수들보다 작은 키 때문에 좌절하는 크리스 폴에게 용기를 심어줬고, 농구에 대해서 공부를 하여 크리스폴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줬다.
양손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훈련을 시키기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오른손을 묶어 왼손만 사용하게 하여 고교 최고의 선수로 만들어놨다.
프로 팀 입단에 성공한 크리스폴은 할아버지의 집에 방문하여 기쁜 소식을 전하려 했지만 집으로 돌아오던 중 강도들에게 살해를 당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 듣는다.
크리스폴: "'포기하지 않는 자만이 꿈을 이룰 수 있다. 내 꿈은 네가 꿈을 이루는 것을 보는 것'"
크리스폴은 할아버지의 생전 말을 떠올리며 농구를 포기하지 않고 다시 경기에 나섰다.
웨스트 포사이드 고등학교와 파크랜드 고등학교 경기에 나선 크리스폴ㄹ은 61 득점을 하였고, 65점을 넣으면 고교 신기록을 세울 수도 있는 상황에서 자유투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크리스폴은 자유투를 고의로 넣지 않았다.
크리스폴: "61은 할아버지의 나이다. 이 경기를 할아버지에게 바치고 싶었다."
관중들은 기립박수로 크리스폴을 응원했다.
크리스폴은 아직까지 할아버지 나다니얼 존스의 이름을 딴 장학기금을 마련해 그를 기리고 있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