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고장,1호선 흉기 난동,5호선 물난리 '승객 불편'
출길 시간대에 지하철이 고장이 나는 등 이용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했다.
서울지하철 1호선은 40대 남성이 흉기로 승객들을 위협하는 일이 발생했고, 지하철 4호선은 고장으로 열차가 회송 조치가 되었으며, 지하철 5호선은 동파로 인한 수도 배관이 터져 물난리가 났다.
서울교통정보센터: "제동장치에서 냄새가 나서 기관사가 차를 세웠다.뒤에 따라오는 열차로 미아역에서 환승 후 회송 조치 했다."
4호선 열차에서 내린 승객은 1900여명이다.
한편 지하철 1호선은 열차 안에서 난동을 피웠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행방을 쫓고 있다.
신고자: "40대 중반에 키가 180cm로 건장한 남성이 갑자기 칼을 꺼내고 휘둘렀다."
철도 관계자: "종각역에서 양주로 가는 1호선 열차서 승객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동묘역서 범인이 하차했음을 확인했다.
서울 지하철 4호선은 얼마 전에도 고장으로 멈춰서 승객 80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었다.
이 과정에서 승객들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기도 했다.
1월 6일 오후 7시 25분쯤 지하철 4호선 오이도발 당고개행 전동차가 한성대입구역과 성신여대입구역 사이를 지나던 중 발생한 고생이다.
'펑'하는 소리와 함께 단전되며 멈춰섰고 승객들은 전동차 비상문을 열고 나와 지하철로를 통해 성신여대입구역까지 걸어서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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