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헨리 '소신발언VS폭로발언'
'라디오스타' 헨리의 소신발언과 폭로성 발언은 방송 수위에 가득찰 만큼 위태위태했다 보여진다.
지난해 'MBC 연예대상'에서 김구라가 대상을 수상한 이후 김구라가 출연하는 프로그램들이 시청률 면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같은데,'라스'도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작년과 달라진 점은 바로 이런 19금 토크들이 편집되지 않고 어느 정도는 나온다는 점이다.
'저래도 되나' 싶은 정도의 수위다.
어쨌든 이 부분이야 프로들인 '라스' 관계자들의 문제이니 각설하고 헨리의 코멘트를 핵심 요약해보자.
헨리는 '오 마이 비너스'에 함께 출연한 소지섭을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꼽았다.
소지섭은 촬영장에 항상 1시간 정도 먼저 도착하고 30분 동안 명상의 시간을 갖다가 '헨리야 그땐 이렇게 하는게 좋지 않았을까?'라며 연기조언을해준다며 "항상 연기에 대해 생각하는 사람"이라며 존경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육아프로그램과 성형광고에 대한 소신발언을 하기도 했다.
헨리: "아이들 나오는 프로그램이 싫다.아이들 미래를 위해 없었으면 좋겠다.어렸을 때부터 관심을 많이 받으면 이상해질 수 있다."
나이 20살이 넘어서도 지나친 관심과 인기는 독이 될 수 있는데 하물며 어린아이들에게는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 않다며 아이들을 위해서 이런 프로그램들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발언했다.
헨리: "(그동안 이런 취지의 이야기를) 6,7번 말했는데 다 편집 당했다."
또 성형 광고에 대해서도 소신발언을 했다.
외국에서는 성형광고가 없다.
성형을 하더라도 떳떳하게 하지 않는다.
윤종신은 "성형을 안해도 될 사람들이 광고로 인해 성형을 하는 경우도 있다는 말"이라며 헨리의 말을 두둔하였다.
이어 헨리는 "청소년 여러분은 다 예쁘고,기준은 없으니까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 love yourself(자신을 사랑해라)"라고 말했다.
한편 어제 '라스'에는 헨리와 려욱,규현 모두 SM엔터테인먼트의 연예인이었다.
그래서인지 공통 주제 중의 하나가 '최시원'이었는데,헨리는 "둘이 맨날 싸운다"며 폭로성 발언을 햇다.
헨리: "유치한 거로 되게 어른스럽게 싸운다."
려욱: "장난삼아 한 것."
헨리: "장난이 아니었다."
'어른스럽게'라는 단어가 무슨 의미인지 몰라 물어보자, "계약서를 작성하더라."며 려욱과 최시원 사이의 계약서 조항을 언급했다.
윤종신은 "쇼윈도 친구"라면서 즉각 표현했다.
려욱: "나는 스킨십을 안 좋아한다.그런데 시원은 눈만 마주쳐도 하이파이브를 한다. 그러니까 나는 부담스럽다."
"시원이 나보다 10cm정도 큰데 사진을 찍을 때면 항상 나를 위에서 누른다. 앞아 앉아있으면 안눌러도 되는데 꼭 뒤에서 누른다."
이유인즉슨, 려욱은 스킨쉽을 싫어하는 반면 최시원은 잦은 하이파이브에 질색을 해서 "하루에 하이파이브 3번만 하자.아침,점심,저녁으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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