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대박' 출연,비운의 왕자로 안방극장 컴백
장근석이 '육룡이 나르샤' 후속작품인 '대박'에 출연한다.
2년여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이다.
SBS 남건 감독: "장근석의 연기에 대한 갈증과 열망이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나아가 타짜 대길에 대한 영감까지 줬다."
"장근석과의 오랜 대화를 통해 즐거운 현장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
장근석: "지난 2년여간 대학원에 다니면서 와신상담의 자세로 저를 되돌아보고 연기에 대한 자세와 열정을 가다듬었다."
"이미지 변신을 위해 그 동안 작품 선택에 신중을 기해왔다.그 결과 '대박'의 대길로서 시첮아 앞에 설 수 있는 멋진 기회를 갖게 됐다."
"비운의 왕자인 타짜 대길로써 연기의 제2막을 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
"연기력과 성실함으로 새롭게 태어난 장근석을 기대해달라."
'대박'은 모든 것을 잃고 타짜가 된 대길이 목숨을 걸고 조선의 임금 영조와 한 판 승부를 벌이는 이야기로 24부작 역사물이다.
장근석은 2006년 '황진희', 2008년 '쾌도 홍길동'에 이어 8년 만의 사극 도전이다.
'불의 여신 정이','무사 백동수'의 권순규 작가가 극본을 '가면'을 연출한 남건 PD가 연출을 맡았다.
이 작품은 원래 '용팔이'의 주원에게 출연 제의가 있었던 작품이다.
그렇지만 주원이 2016년말 군입대를 예정하고 있어 고사한 작품이라 한다.
올해 1987년생 전후 남자 연예인들이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장근석도 1987년생이다.
1987년생 남자 연예인에는 슈퍼주니어 려욱, JYJ 김준수,이승기,최시원,윤박,이민호,지창욱,빅뱅 T.O.P,윤균상,서인국,박재범,주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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