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승소,억대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 기각
장윤정이 친 남동생 장모씨와의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장윤정은 2014년 3월 빌려간 3억2천만원을 갚으라며 동생 장씨를 상대로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어머니 육모씨가 자신의 수입 80여억원을 관리하며 5억여원을 동생에게 빌려줬는데,이중 3억2천만원을 갚지 않았다는 내용)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재판부: "동생 측이 종합편성채널에 나와 자신이 사용한 돈이 5억 원임을 전제로 사회자와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방송은 동생 스스로 출연한 것이고 장윤정 씨는 출연하지 않았으므로 자신에게 불리하게 해석될 여지가 있는 자료를 제시할 이유가 없다."
"동생 측은 3억5천만원을 갚았다고 주장하지만 당시 변제에 연금보험 해지 상환금이 쓰엿다."
"이 보험료는 매달 장윤정씨 수입으로 납부된 만큼 해지로 인한 상환금 역시 장윤정 씨의 돈"
2014년 7월 서울중앙법원 민사합의46부는 "피고 장모씨는 원고 장윤정에게 청구액 3억2천여 만원을 갚고 변제가 끝나기 전까지 연20%의 이자를 지급하라"며 장윤정의 손을 들어줬다.
이 판결에 불복한 장씨는 항소(장모씨 측 주장,애초에 빌린 돈은 1억3천만원에 불과하며 추가로 3억5천만원을 어머니로부터 빌렸으며 이 또한 모두 갚았다.)하였으나 기각됐다.
장씨는 판결에 불복할 경우 2주일 이내 상고장을 내면 된다.
장윤정은 어린 시절 경제적으로 굉장히 힘들게 살아왔다고 한다.
학자금 대출을 받으러 갔다가 부모님이 진 빚 때문에 신용불량자가 된 사실을 알고 펑펑 울었다고....
이후 1999년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탔으나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나 '사랑과 전쟁' 등에서 단역을 전전하다가 2004년 '어머나'로 인기를 얻게 된다.
가족이 안식처가 되어야 할텐데....
도경완과의 결혼 이후에는 안식처가 되는 가족이 생기긴 했지만....
가족과의 법적 분쟁 소식...
이런 소식은 들을 때마다 안타까울 따름이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