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냉장고를 부탁해 '털털한 진행'으로 고정 합류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에 안정환이 정형돈 대시 고정 MC로 합류하게 됐다.
안정환은 김성주와 함께 '마이 리틀 텔레비전'도 함께 하고 있어 안정환의 고정 MC 합류는 안정환의 스포테이너 경력에도 큰 영향을 미칠 듯 하다.
안정환은 '아빠 어디가','인간의 조건','우리동네 예체능' 등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왔는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냉부' 고정MC 안정환을 전문MC로써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안정환은 타블로와 쌈디가 게스트로 나온 '냉부' 초반 도입부에서 '냉장고를 탈탈 털어드립니다'라는 오프닝 멘트 대신 '털털' 털어드린다면서 입담을 과시했다.
안정환: "난 탈탈은 싫어 털털이 좋아요~"
그동안 '냉장고를 부탁해'는 정형돈에 대한 의리를 지키기 위해서 고정 MC대신 초대MC로 방송을 꾸려나갔으나, 정형돈의 공백이 예상보다 길어길 것 같아 후임을 정하는데 고심해왔었다.
그렇지만 최근 김성주와 함께 한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보여준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예능 말문이 터진 안정환이 네티즌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자 '냉부' 고정 MC로 낙점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다.
'예능 노망주'라는 표현까지 하면서 혹시 다음에 나오면 면도를 하고 나오겠다는 안정환...
내심 고정 MC 욕심이 조금 있다고....
김성주와 안정환은 '마이 리틀 텔레비전' 뿐만 아니라 축구 경기가 있을 때 축구중계도 하며 호흡을 맞추고 있는 사이다.
그래서 호흡이 척척 잘 맞는 편에 속하는데, 안정환은 이날 김성주와 함께 축구중계가 아닌 요리중계를 하기도 했다.
축구중계에서는 네티즌과의 실시간 댓글을 보면서 소통중계를 하기도 하는 김성주와 안정환의 케미는 MBC에서 벗어나 JTBC에서도 보여지게 되었다.
중계 역사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두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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