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언·홍수아,'멜리스' 거여동 여고동창사건 실화
홍수아와 임성언이 출연하는 영화 '멜리스'는 자신에게 없는 것을 모두 가진 동창의 가정과 남편,아이까지 빼앗으려 했던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멜리스'는 2004년 일명 '거여동 여고동창 사건'이라는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이다.
홍수아는 이 작품에서 리플리 증후군을 앓는 최가인 역을 맡았다.
임성언은 2003년 KBS 자유선언 토요대작전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으로 데뷔를 하였다.
'방관자'
홍수아와 임성언은 CGV 왕십리 '멜리스' 언론시사회에서 중국 활동과 관련하여 "중국에 진출한 것은 돈을 벌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 한국에서는 주어진 기회가 많지 않았고,연기를 하고 싶어 중국으로 진출했는데 어쩌다보니 중국 작품에서 두각을 더 나타내고 있다."며 코멘트를 했다.
"리플리 증후군에 대해 주변 사람이 겪을 수도 있다. 저도 (주변사람에 의해) 겪은 적이 있다.가장 무서운 것은 사람이다.저 역시 많은 것들을 겪었기에 힘들었던 점은 없었다. 디테일한 점은 감독님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편했다."
홍수아는 중국 출연료에 대해 '택시'에서 "한국에 비해 3~4배 정도 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억만계승인','원령','방관자' 등 중국드라마와 영화 등에 출연하고 있고, 한국 활동도 병행하여 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리플리 증후군이란?
자신의 현실을 부정하여 꾸며낸 가공의 세계를 기초로 성공한 타인에게 자신을 투영하여 자신이 다른 실존 인물 또는 가상의 인물이라고 계속 거짓말을 하다가 그것이 정말 자신이라고 믿어버리게 되는 정신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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