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돌아와요 아저씨' 절세미녀 환생
'리멤버 아들의 전쟁' 후속작인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조직 보스 출신에서 절세 미녀로 환생한 홍난역의 오연서가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죽음 이후 180도 다른 인물로 환골탈태해 현세로 돌아온 두 저승 동창생들이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랑과 행복이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간다는 내용의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이다.
오연서는 기탁(김수로)에서 홍난으로 환생한 후 블랙 미니스커트에 하이힐을 신고 어색해 하는 장면이다.
오연서: "첫 촬영 날이 30년 만에 기록적인 한파가 몰아친 날이었는데,앞으로 함께 고생할 스태프들에게 첫 촬영부터 한파를 안겨줘서 괜히 미안했다."
"첫 촬영이라 조금 어색했는데,모든 스태프들이 오래된 사이처럼 따뜻하게 대해줘서 편안하게 할 수 있었다"며 '돌아와요 아저씨' 첫 촬영 소감을 밝혔다.
"홍난이라는 캐릭터 특성상 힐도 처음 신고,짧은 치마도 처음 입는 느낌을 가지고 가야해서 첫 촬영을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이 많았는데,즐거운 분위기에서 촬영을 마친 것 같아 기쁘다."
"재밌는 작품으로 찾아뵙겠다.앞으로 많은 기대 보내주셨으면 한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정지훈,이민정,오연수,김수로,이하늬,최원영,라미란 등이 출연한다.
총16부작으로 일본 작가 아사다 지로의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이라는 작품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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