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박보검이 속옷 빨리 벗어'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인 tvN '꽃보다 청춘-아프리카'(이하'꽃청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꽃청춘'에 출연한 '응답하라 1988'의 쌍문동 4인방 류준열,박보검,안재홍,고경표가 제작발표회에 참여하여 여행 에피소드를 밝혔다.
류준열: "보검이가 워낙에 말이 없는 친구라서 드라마를 촬영하는 6개월 동안 붙어있으면서 대화가 없었다.그런데 여행을 하면서 붙어있고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친해지고 가까워졌다."
"워낙 보검씨가 조심성이 많고 말도 적은 친구라서 이번 기회를 통해서 가장 가까워지고 속을 잘 알 수 있게 됐다."
류준열: "영해을 많이 다니는데 법을 어기거나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피하는 편"
"그런데 이번엔 '응답하라 포에버','대한민국 만세' 등을 외치는 등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만들었다."
안재홍: "영상에서 저희가 수영장에서 뭔가를 던지는 장면이 있는데 속옷을 던졌다.심지어 박보검도 속옷을 던졌다."
박보검: "제가 속옷을 벗을 줄은 정말 몰랐다."
류준열: "박보검이 승부욕이 있더라.(물속에서 속옷을 벗는 것을) 제안했더니 박보검이 누구보다 빨리,기다렸단 듯이 답하더라."
류준열은 여행중 영어를 담당했다고 한다.
출연진을 동물에 비유하면 어떤 동물이냐는 질문에 박보검은 "류준열 형은 호랑이.무섭단 생각보단 리더십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여행에서 준열이 형이 많이 리드해줬다.운전도 많이 하고 숙소도 지혜롭게 빨리 정하고 네 명을 잘 이끌어줬다."고 답했다.
류준열: "'박보검은 스프링복'..사슴같은 동물인데,박보검 눈이 사슴 같고 오릭스도 닮았다."
'꽃청춘' 아프리카편은 아프리카의 숨은 보석 나미비아로 떠나 오렌지색 사막 듄45,각양각색의 야생동물,세계3대 폭포 중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 등의 볼거리와 네 배우들의 젊은 기운이 넘치는 여행을 예고하고 있다.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촬영 후 입국 모습
박보검 트위터, 안녕 나의 청춘,굿바이 쌍문동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이번주 금요일 밤 9시 45분에 첫방송된다.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