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예비신랑 관련 '일방적 보도 유감 표명'
김정은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정은과 결혼 예정인 예비신랑 관련 보도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보내면서 유감을 표명했다.
"예비신랑이 2009년 이혼 한 후 김정은과 3~4년이 지나 서로 힘든 시기에 만나 의지하며 사랑을 싹 틔우기 시작해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2015년 연말 결혼을 약속했다."고 말하며 "두사람의 행복한 출발 시점에 일방적인 보도에 유감을 표합니다."라며 덧붙였다.
"결혼은 배우 개인적인 사생활인 만큼 존중해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공인이 아닌 예비신랑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립니다."
"김정은은 앞으로 한 가정의 아내로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고,배우로써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김정은의 예비신랑의 전 아내인 A씨 지인의 말을 빌려 김정은의 예비신랑이 한 차례 이혼하고 초등학생 딸을 둔 재미교포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 씨는 외국계 금융투자사 펀드맨니저로 근무 중인 재력가이며 김정은은 그의 딸이 다니는 학교에도 자주 방문했다고 한다.
김정은은 오는 3월 28일 미국에서 가족과 지인만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정은 예비신랑은 김정은과 동갑내기로 알려져 있다.
김정은의 공식입장을 보면 '사생활 존중','추측성 기사 자제' 등의 표현이 들어가 있다.
예비신랑의 강제 신상 공개에 대한 김정은 측의 불편한 심경이 들어 있는 듯 하다.
대중들도 스타에 대한 지나친 호기심을 내세워 '알 권리'만을 주장할 것은 아니라고 보여진다.
김정은 예비신랑에 대한 강제신상공개는 알 권리와 사생활 보호라는 화두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듯 하다.
대중의 사랑을 받는 스타들의 사생활 공개가 불가피할 때도 있지만 원치 않는 사생활 강제 공개는 스타 당사자나 주변인들 모두를 당혹스럽게 만드는 일인 듯 하다.
스타이기 이전에 한사람의 감정을 가진 사람이기에 김정은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렸다면 김정은 예비신랑에 대한 사생활 공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 보여진다.
대중들에게는 그저 가십거리가 될지 모르지만, 스타들 당사자로써는 난감하기 이를 데 없는 일일 것이다.
결혼을 앞두고 행복해야할 이들이 하지 않아도 될 맘고생을 하게 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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