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해경,사생활 노출 싫어 비밀결혼
민해경(본명 백해경)은 1980년대 원조 섹시 디바라 할 수 있습니다.
1980년 서울가요제에서 '누구의 노래일까'라는 곡으로 참가하면서 연예계 데뷔하였습니다.
한때 출연금지 조치가 되어 일본 활동을 하였고, 일본에서 귀국을 하면서 '그대 모습은 장미','사랑은 이제 그만','보고 싶은 얼굴' 등을 히트시키면서 1990년대 초반까지 인기를 끌었습니다.
사실상 민해경의 최전성기는 이때라 할 수 있죠.
민해경의 리즈 시절이기도 합니다.
워낙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린 탓에 결혼을 했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1996년도에 일반인 남편과 결혼을 하였고, 지금은 대학생 입학을 했을만한 딸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3년 KBS '1대 100'에 출연하였을 당시 남편과 관련된 러브스토리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시댁에서 조그마한 카페를 하는데 남편이 도와주고 있었다. 그 카페를 갔다가 커피를 마시는데 돈이 없었다.그냥 가시라고 하길래 꼭 갚겠다고 했다."
"어느날 생각나서 갚고,집 근처라 자주 가게 됐다.한 두 번 가가 '이런 사람이면 결혼해도 괜찮겠다' 속으로 생각하며 지냈다.3개월 정도 지내다 먼저 남편에게 '결혼할래?' 얘기했다."
"결혼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많더라, 나랑 15년간 알고 지낸 분도 '결혼을 했었어?'하며 놀랜다. 조용히 결혼식을 해서 그런 것 같다.남편도 원해서 우린 조용히 했다."
"사생활이 노출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너무 자랑하는 것도 미워보여서 조용히 했다."
민해경은 가수로써 우여곡절이 좀 있는데, 요즘과 달리 방송제재가 많이 심했던 시절이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당시 '가요톱텐'에서 4주연속 1위를 했다. 5주째 1위를 할 수 있었는데 갑자기 금지곡이 됐다."
"이유를 몰랐는데 너무 가사가 반항적이라고 하더라.지금 생각을 해보니까 제가 너무 세게 부른 듯하다"
"부모들이 방송국에 전화해서 이 노래를 틀지 말라고 항의가 많았다고 한다.그런데 오늘 벤이 노래하는 거 보니까,내가 벤처럼 불렀다면 금지를 안 내렸을 것 같다."
'불후의 명곡2'에는 벤,스테파니,마마무,문명진 등이 출연을 하여 민해경의 히트곡을 불렀습니다.
스테파니: "민해경 선생님은 시대를 대표하는 솔로 여가수시다.그 뒤를 따르고 싶다.오늘 이 무대로 민해경 선생님께 '내 뒤를 이을 다음 디바는 너'라는 칭찬을 받고 싶다."
민해경 편 선곡 리스트
스테파니 '보고 싶은 얼굴'
벤 '내 인생은 나의 것'
문명진 '그대 모습은 장미'
마마무 '어느 소녀의 사랑 이야기'
호란 '내 마음 당신 곁으로'
투빅 '그대는 인형처럼 웃고 있지만
이예준 '사랑은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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