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손담비,미세스캅2 꽃미모 여형사 계보 잇는다
'미세스캅'이 시즌제로 돌아오게 되었네요.
김희애의 뒤를 이어서 시즌2의 여주인공이 된 김성령.
현재 '시그널'에서 김혜수가 호평을 받고 있는데, '미세스캅2'에는 김성령과 손담비가 합류하게 되면서 미모로는 최강의 라인업을 형성하게 되었네요.
유인식 PD는 "'미세스캅2'는 시즌제 드라마를 표방하고 시작했다. 시즌1 때 연기자들과 세계관을 이어가는 걸 시도했으나 애초에 시즌제를 염두해두고 기획한 드라마가 아니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과감하게 '미세스캅'2기 출범을 시도했다"면서 시즌1과 다른 점 같은 점을 이야기했습니다.
"시즌1은 어딘가 있을 법한 형사 이야기를 했다면,시즌2는 '만약 이런 형사가 있다면 어떨까'에서 출발했다."
"조금 더 유쾌하고 재밌는 시즌이 될 것"
김성령: "솔직히 이 작품을 시작하기 전에 부담감이 정말 많았다. 더군다나 지금 '시그널'에서 김혜수 씨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 않나. 부담은 있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을 했다. 부담을 갖고 하면 이 작품을 하는 게 즐겁지 않을 것 같아서 그런 마음을 내려놨다."
"시즌1이 성공리에 마쳤기 때문에 좋은 작품에 출연 제의르르 받았을 때 망설임이 없었다. 무엇보다 액션에 크게 흥미를 느꼈다."
김성령은 강력 1팀 팀장 고윤정 역을 맡았습니다.
김성령: "여형사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났다. 메이크업도 의상도 그렇다. '형사가 왜 저러지?' 하면서 빠져들게 될 것 같다. 고정관념을 깨는 점이 매력인 것 같다."
"사실 많은 시간을 갖고 촬영할 수 없는 부분이 아쉽기는 하나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재밌게 보시고 많이 응원해주시기 바란다."
"요즘 MBC가 주말드라마 시청률을 꽉 잡고 있지 않나. 제가 시청률은 못이기겠지만 검색어 순위에는 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
'미세스캅2' 등장인물 소개
고윤정(김성령)
미스코리아도 울고 갈 미모, 연예인 공항패션이 부럽지 않을 세련된 스타일.
직설과 독설을 넘나들며 듣는 사람 헷갈리게 하고, 머리가 비상해 맥락을 건너뛰는 대화도 빈번하다.
다혈질이라 감정기복이 심하다.
이로준(김범)
사채업계 최고의 자본과 정보력을 완벽하게 갖춘 EL 캐피탈 대표
오랜 유학생활로 외국어 능통하며 돈에 대한 감각이 탁월하다.
정보를 무기로 사람과 권력을 지배한다.
오승일(임슬옹)
하는 일마다 완전FM.
아버지가 어릴 적부터 말했다.
우리 승일이는 배우를 해도 되겠네?
그때마다 오승일은 속으로 대답했다.
나도 경찰이 될 거에요1
신여옥(손담비)
사북 탄광 출신.
본의 아니게 일진으로 학창시절을 보냈다.
만년 3류 권투 선수로 지내다 몸 망가지고 버려져 내몰리고,쫓기다시피 막장 생활까지 하다 지병을 이기지 못하고 하늘로 간 아빠의 삶을 보며 세상은 1등만 살아남고 기억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가진 것 없고 배운 것 없는 여옥이는 고심 끝에 공무원이 되기로 결심한다.
박종호(김민종)
승진하고 높은 직책에 앉으니 폼 나는 일만 할 줄 알았지만 현실은 딴판이다.
현장에서 태어나 현장에서 큰 박종호는 누구보다 현장주의자이다.
김민종은 '미세스캅' 1편에 이어 2편에도 출연하게 되었네요.
김민종: "시청률 20%가 넘으면 사회적으로 물의가 없는 한에서 뭐든지 하겠다."
이에 '손담비와 결혼해라'는 의견이 나오자 "20%가 넘으면, 담비야 결혼하자."라고 말했다 합니다.
손담비: "아유, 시청률 20% 넘으면 해야죠"
김민종: "저 '미세스캅2' 끝나고 결혼합니다."
김민종 손담비 결혼하는 거 보려면 '미세스캅2' 봐야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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