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결혼,연예인 법조인 커플 합류
김원준(1973년생)이 4월16일 오후 3시 서울 대검찰청에서 14살 연하 현직 검사와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알게 된 김원준과 예비신부는 올해 초부터 서로의 사랑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어 결혼을 결시함게 됐다고 합니다.
상견례를 마친 상태로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것이라 합니다.
김원준은 1992년 1월 데뷔해 '모두 잠든 후에','쇼' 등의 노래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최근 정한종,엄주혁과 함께 3인조 밴드 베일로 활동했습니다.
김원준의 소속사도 보도자료와 공식 페이스북에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김원준은 의사 아버지에 이어 검사 아내와 결혼을 하게 되었네요.
본래 김원준은 엄격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면서 음악활동을 반대했었다 합니다.
그렇지만 고교 시절 4인조 아마추어 그룹 '쥬크박스'를 결성해서 아버지 반대에도 서울예술대학 영화과에 진학하여 재학 중 메탈 그룹 'Last Scene'을 거쳐 통기타 클럽 '예음회' 활동을 하였습니다.
1992년 8월 예음회 선배 소개로 삼성그룹 광고회사 제일기획의 음악 담당 직원이자 그룹 자탄풍의 리더 강인봉과 조우하며 당시 제일기획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가수 오디션의 기회를 얻으면서 300: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합니다.
당시 제일기획에서는 '카운트다운'이라는 새 브랜드를 기획중이었는데 신인 가수를 발굴하여 음악과 CF를 동시에 선보이며 유행을 만들어가는 파격적인 광고 전략을 수립하게 되고 오렌지라는 레이블로 음반사업을 시작하였고, CF전속모델을 겸하는 신인 가수를 발굴해내는 과정에서 김원준이 선발되었습니다.
김원준은 오디션 합격 45일 만에 CF모델과 가수 데뷔를 하였으며 '모두 잠든 후에'는 가요 차트 4주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데뷔와 동시에 스타로 발돋움하게 됩니다.
김원준 소속사 에프이 엔터테인먼트 결혼 관련 코멘트
반짝 스타로 사라질 것을 우려하던 것과는 달리 1993년 당시 최고의 개그우먼이던 이영자와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 출연하면서 X세대의 아이콘으로 등극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게 됩니다.
장국영을 연상시키는 외모로 '창공'이라는 공군사관학교 생도의 생활을 그린 드라마에 류시원과 주연으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이 드라마의 주제곡인 '세상은 나에게'는 김원준이 부른 곡입니다.
2011년에는 박소현과 가상부부로 '우리 결혼 했어요'에 출연하였죠.
당시 박소현과 잘 어울린다고 둘이 결혼하면 좋겠다는 여론 반응도 많았더랬죠.
'꽃미남'이라는 단어가 나오기 전에 이미 꽃미남이었던 김원준입니다.
40대의 나이지만 관리를 잘해선지 타고난 동안인지 모르겠지만 변함없는 '잘생김'을 붙이고 다니는 김원준입니다.
김원준 리즈 시절 때랑 지금 사진이랑 별로 달라지지 않은 듯 해보이네요.
M4라고 해서 배기성,이세준,최재훈과 활동을 잠시 했던 적도 있죠.
김원준이 현직 검사와 결혼하게 되면서 기존의 연예인과 법조인 커플도 관심을 받고 있네요.
송일국,한지혜,박진희 등이 법조인과 결혼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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