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 강소라,동네변호사 조들호 'KBS 첫 드라마'
KBS의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박신양의 '첫 KBS 드라마'입니다.
박신양은 '파리의 연인','쩐의 전쟁','바람의 화원'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보냈었는데, 2011년 '싸인' 그리고 2013년 '박수건달' 이후 첫 작품이기도 합니다.
'박수건달'
'쩐의 전쟁'
'바람의 화원'
박신양은 "KBS가 낯설다"며 말하면서 KSB드라마 첫 작품임을 암시하였는데요.
시청률에 있어서도 소신있게 "그저 재밌는 드라마 만들던대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44회 백상예술대상
박신양은 2004년과 2007년 SBS 연기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박신양은 22살 연하의 강소라와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됩니다.
강소라는 조들호(박신양)을 통해 진짜 변호가로 변모해가는 이은조역을 맡았습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박신양만큼 긴 공백기를 가졌던 박솔미(장해경,조들호의 전 부인)도 이번 작품으로 컴백을 하게 되었습니다.
박솔미는 한재석과 결혼 후 가정에 충실한 삶을 살아왔었나 봅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네이버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입니다.
스타 검사였던 조들호가 동네변호사로 전락을 하면서 억울한 사람을 변론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연출을 맡은 이정섭 PD는 "드라마를 통해 법이 왜 필요한지 전하고,변호사가 삶의 동반자이자 친구이고 수호자로 인식될 수 있게 만들겠다."로 말하였는데요.
검사 조들호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하고 나락으로 떨어진 후 인생 2막을 연다는 이야기를 그린 만큼 억울한 사람들을 변론하는 조들호과 같은 영웅들이 우리 서민들 곁에 많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범죄의 재구성'
박신양은 러시아 유학을 다녀와서 러시아를 유창하게 구사한다 합니다.
데뷔는 1996년 영화 '유리'로 하였죠.
'달마야. 서울가자'
'쩐의 전쟁' 직후 있었던 출연료 미지급 사태만 아니었다면 더많은 작품을 했을 좋은 배우인데...
아무튼 '동네변호사 조들호' 작품이 잘 되어서 더많은 작품에서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박솔미는 한재석과의 사이에 딸 둘을 두었습니다.
1997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하였는데요.
다음해인 1998년 MBC 공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하였고, 2010년 한재석과 함께 '거상 김만덕'에 출연을 하게 됩니다.
이 작품을 통해서 두 사람은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되네요.
'바람의 전설'
'극락도 살인사건'
영화는 '핸드폰','극락도 살인사건','바람의 전설' 등이 있고, 드라마는 '겨울연가','올인','황금사과','친애하는 당신에게' 등이 있습니다.
강소라는 전작인 '맨도롱 또똣' 이후 '미생'과 같이 또 오피스걸로 출연하게 되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강소라는 현대적인 느낌의 이런 오피스걸이 참 잘 어울리는 배우인 듯 합니다.
'드림하이 시즌2'
'써니'
'4교시 추리영역'
강소라는 '4교시 추리영역'으로 데뷔를 하였고, '써니'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게 되었네요.
그런데, 최근에는 영화보다는 드라마 쪽 작품으로 출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영화에서도 좋은 작품으로 만나길 바라네요.
류수영은 영화 '변호인'에서 법정드라마와 인연이 있는 배우입니다.
특별출연이긴 하지만요.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블루'
1998년 '최고의 밥상'으로 데뷔를 했는데요.
출연작을 보면 '대한민국 변호사', 지성과 이보영이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작품인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마이 프린세스','오작교 형제들','투윅스' 같은 작품들이 있네요.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KBS 월화드라마 전작들인 '베이비시터','블러드','무림학교','발칙하게 고고'등의 후속작이라 침체된 KBS 월화드라마의 시청률을 끌어올릴 수 있을 지가 하나의 관전포인트입니다.
동시간대 타 채널의 작품을 보면 '대박','몬스터' 등입니다.
3사의 시청률 전쟁이 만만치는 않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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