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198 미오치치 사이보그 다음 경기가 기대되는 이유
크로아티아계 미국인 미오치치가 헤비급 챔피언 베우둠을 잡았습니다.
제 2의 크로캅이라 불리는 미오치치는 파브리시우 베우둠을 1라운드 2분 27초만에 베우둠을 실신시키며 KO승으로 새로운 헤비급 챔피언에 올랐네요.
파브리시우 베우둠 |
스티페 미오치치 |
20승 5무 1패 38세 193cm/108.8kg 리치 195.5cm 주짓수,발리투도 |
14승 2패 33세 193cm/109.3kg 203.2cm 레슬링,복싱 |
오브레임은 베우둠과 미오치치 경기의 승자와 대결을 희망하고 있었는데요.
과연 대결이 성사가 될지 지켜봐야겠네요.
뒷걸음치면서 파고드는 베우둠에게 오른손 훅을 갈기는 미오치치
이 펀치를 받고 그대로 실실하는 베우둠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차면서 감격하는 미오치치
미오치치에게 유효타를 허용한 베우둠은 미오치치를 잡으려고 무방비로 몰아붙이다가 오히려 뒷걸음치면서 아웃복싱을 하던 미오치치에게 얼굴이 돌아가는 펀치를 허용하면서 패배하게 되었습니다.
마치 론다 로우지와 홀리홈의 경기를 보는 듯 했습니다.
론다 로우지도 무방비로 뛰어 들어가다가 홀리홈에게 킥을 허용하면서 그대로 실신을 했었죠.
믿기지 않은 듯 챔피언벨트를 보는 미오치치
특히나 헤비급에서는 모두 한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무방비 상태로 들어가는 것은 자살행위나 다름없죠.
마우리시오 쇼군 VS 앤더슨
라이트헤비급 3연승 달리고 있는 앤더슨과 위기의 쇼군의 대결입니다.
마우리시오 쇼군 |
코리 앤더슨 |
23승 10패 34세 185cm/92.9kg 리치 193cm 무에타이 |
9승 1패 26세 190cm/925kg 200.6cm 복싱,레슬링 |
앤더슨이 1라운드에 유리한 경기를 펼치다가 1라운드 후반 쇼군의 펀치를 허용하면서 다운되었는데요.
공이 살리게 되었네요.
쇼군이 끝내지 못한 게 아쉽네요.
쇼군은 경기 중반 다시 한번 앤더슨으로부터 다운을 얻어냈는데, 역시나 마무리를 못해서 결국 판정승을 하게 됩니다.
파운딩이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크리스 사이보그 VS 레슬리 스미스
크리스 사이보그의 UFC 데뷔전 경기는 크리스 사이보그의 싱거운 압승으로 끝났습니다.
크리스 사이보그 |
레슬리 스미스 |
15승 1패 1NC 30세 172cm/63kg 172.7cm Chute Boxe |
8승 6패 1무 33세 175cm/65kg 167.6cm MMA |
이 경기는 그냥 일방적으로 사이보그가 때리다가 끝난 경기였는데요.
굉장히 인상적인 경기인 듯 합니다.
크리스 사이보그는 전 스트라이크 포스 챔피언이고, 레슬리 스미스도 약자는 아닌데 크리스 사이보그를 만나니 완전 아기가 되어버렸네요.
현재 여성 팬텀급은 론다 로우지가 홀리 홈에게 패하고, 홀리 홈이 미샤 테이트에게 챔피언 벨트를 뺐기고, 미샤 테이트는 론다 로우지에게 패한 경험이 있어서 굉장히 흥미로운 곳이 되고 있는데요.
이런 와중에 크리스 사이보그라는 강자가 또 한명 UFC에 들어오게 되면서 이들 모두 긴장해야 하는 상태가 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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