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재정 22살 김흥국 등극
미스틱 소속의 박재정이 나오자 김구라는 또 미스틱이라면서 인상을 썼습니다.
이에 대해서 박재정은 김구라에게 나름 라스 작가들 하고 미팅하고 나온다면서 미스틱과 mbc가 비리가 있다는 말은 잘못된 것이라며 따졌습니다.
그러다가 '유착'이란 말을 몰라서 유착이란 단어 뜻은 아느냐고 묻자, 접착 같은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다가 김구라를 미스틱으로 오라면서 뜬금없이 제안하기도 하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범선'이란 단어 뜻을 모르는 듯 해서 범선 모르냐고 묻자 "김범선 씨요?"라면서 되물어 웃음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박재정은 라스 녹화 내내 언어선택 능력이 굉장히 옳지 못한 듯 합니다.
'슈스케' 출연 당시 캘리포니아인가에서 부모님과 함께 농사를 짓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미국 생활은 1년 남짓이라 영어는 못한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국어 능력이 뛰어난 것도 아닌 듯 합니다.
윤종신이 어학당에 보내야겠다는 말을 할 정도로 이상한 단어를 사용하였죠.
황치열도 사투리를 쓰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는 중인지 스튜어디스를 스튜디어스라고 한다던가 실수가 많았는데, 박재정은 실수가 아니라 김구라가 "김흥국과야"라면서 말했듯이 딱 22살 먹은 김흥국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김구라: "슈스케 역대 최악이다 이런 평이 있죠?"
김구라가 박재정에 대해서 개별 질문을 하면서 이야기를 이어가는 중에 '슈스케' 우승 이후 수입이 있느냐는 질문에 답을 하다가 김구라의 말에 발끈해서 "22살에 부모님을 여의고? 너무 슬픈 스토리 아닌가요?"라면서 '부모님이 야위고'라는 표현을 잘못 쓰기 시작해서 "가뭄가뭄", "쇼탱"(쇼팅), "사까린"(사카린) 등 단어를 착각해서 횡설수설하거나 아무런 생각없이 막 던지는 모습이 예상 외의 웃음을 줬던 것 같습니다.
최근 들어서 제일 정신없이 웃어본 듯 하네요.
어학당에 보내야겠다는 윤종신을 규현은 재밌다면서 어학당에 보내지 말라며 말릴 정도였죠.
박재정의 국어 실력 절대 늘면 안될 듯 합니다.
규현과 콜라보 무대를 보이기 전 슈퍼주니어와 박재정이 앙숙 관계라는 말에 박재정은 오랫동안 짝사랑했던 여자친구가 규현을 좋아했었다면서 고백을 했는데요.
김구라가 박재정에게 둘이 있으면 규현을 칠 것 같다고 말하자 "구라를 칠 순 없지 않느냐?"면서 막 던졌죠.
김구라는 진심으로 당황하면서 "얘 뭐야?"라면서 밑도 끝도 없는 캐릭터라고 하였죠.
박재정 캐릭터 여러모로 '22살 김흥국'이란 별명이 딱 어울리는 캐릭터 같습니다.
닮은 건 김수용 닮은 꼴인데, 자신은 또 강용석과 비슷하다는 말도 많이 듣는다면서 '너 고소' 포즈 해보라고 하니 시키는 대로 다하네요.
라스 박재정 네티즌 반응
-가뭄가뭄 ㅋㅋㅋ
-새로운 예능 캐릭터 발견
-아놔 박재정 때문에 너무 웃어서 눈물 났음
-오랜만에 꿀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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