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김래원 박신혜 케미 사니 시청률 쑥쑥
김래원의 돌직구 고백을 '직진 로맨스', '돌직구 고백'이라 표현을 합니다.
선생과 제자로 만났던 이들에게 지난 세월의 공백은 그리움으로 만났나 보네요.
두 사람의 케미가 살자 시청률도 쑥쑥 오르고 있습니다.
닥터스의 시청률은 18.4%의 시청률로 최고 시청률을 찍으면서 20% 시청률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수도권 시청률은 20%를 돌파했다고 하네요.
첫회부터 진짜 재밌게 봤던 닥터스 이렇게 될 줄 알았습니다.
재미가 있고,지루하지가 않거든요.
비교적 긴 호흡의 50부작인 몬스터의 시청률은 11%대로 안정권에 있는 것 같은데, 문제는 KBS의 뷰티풀마인드입니다.
3.5%로 4%대 시청률도 무너졌네요.
장혁-박소담의 '뷰티풀 마인드'와 박신혜-김래원의 '닥터스'는 의학드라마라는 장르적인 공통점과 동시간대 방송이어서 방송전부터 대립구도로 소개가 된 바 있는데요.
이렇게 되면 '닥터스'의 완승이라 할 수 있겠네요.
'추노', '뿌리깊은 나무', '장사의 신 객주' 등 시청률에 있어서 선전을 하였던 장혁으로서도 당혹스러운 시청률이라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닥터스'의 인기 요인 중 하나는 찰진 대사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김래원의 직진 대사들이 정말 귀에 착착 감기네요.
-"계속 걸리는게 하나 있는데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 왜 자꾸 날 결혼 시키냐."
-"너 변했다. 왜 남의 말을 듣지 않고 네가 판단하냐. 나 결혼 안했다."
-'너 내가 선생이라 이러는 거 같아? 그렇게 생각하면 너 진짜 바보야. 아니면 좋아해야 되나. 연애 한 번 못해보고 의사돼서 연애 세포 죽어 버려서 남자가 여자한테 보내는 눈빛 감지 못하는 널. 널 생각하면 너랑 마지막 만났던 장면이 항상 떠올라. 그때 널 잡았어야 됐어."
-"이상하게 너랑 만나면 진지하다가 뒷 마무리는 코메디더라.요상해졌다.나쁜 계집애. 다음에 다시 질문하면 그때는 뭘 물어보든 무조건 예스다."
그동안 김래원은 '펀치'나 '강남1970' 같은 무겁고 힘이 들어간 드라마를 출연해왔었는데요.
이번에 힘을 좀 빼고 편안한 연기를 하니 드라마 결과도 좋게 나타나고 있네요.
20% 시청률 돌파를 하게 되면 연말 시상식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듯 하네요.
그나저나 박신혜는 15% 시청률 공약 언제쯤 지키려나요?
트와이스 Cheer Up 안무에 맞춰 노래도 부르겠다고 했는데...
박신혜는 빨리 시청률 공약을 지켜라~
트와이스 Cheer up 안무 보고 싶다~보고 싶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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